월초에 타지에서 코로나 걸려서 거기서 먹고 자고 지냈는데
보름 만에 오니까 베란다 실내 모두 응애가 생겼음
난 그냥 귀찮아서 밀식으로 꽉꽉 채워넣는데 대재앙이라고 생각했는데
베란다 - 무화과가 주 피해자, 그 다음은 알로 유묘들, 그 다음는 보라싸리, 토마토
실내 - 알로만 생김, 옆에 붙어있던 퓨화는 루페 들고 보름간 쥐잡듯 뒤졌는데 안 나옴
귀찮아서 방제는 그냥 맨손으로 다 압사 시킴..
보라싸리랑 유묘랑 알로들은 압사 한번 시키니까 더 안 나오더라
근데 무화과는 잎 뒤에 요철이 많아서 그런지 의외로 응애 맛집임
미스테리 : 왜 무화과랑 붙어있던 복숭아 잎엔 응애가 안 붙었나
미스테리 : 왜 퓨화는 멀쩡한가
응애 시키들 졸라 가려먹어 보다보면 웃김
ㄹㅇ 복숭아랑 퓨화를 거르고 무화과 토마토 알로를 뜯어먹는거 보니 어이가 없다
ㅋㅋㅋㅋㅋㅋ 알로보면 잎마다도 가려먹음
독 있는 무화과랑 토마토에 왜 사는거지.. 해충 초맛집인 복숭아는 왜 거르고
퓨화를 거른다니,,
ㄹㅇ 내 식생활 최대 미스테리다
개구리 키워라.
집에서 키우면 등짝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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