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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끝무렵부터 하나 둘 쪼글 거리는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제 위쪽 애들은 거의 다 쪼글거리는 듯

물은 2주 전쯤에 장마 도중에 옆에 사는 하월들이 하도 쪼그라들길래 함께 소주컵 한컵 주고 하루종일 다이소 탁상 선풍기 쐬여줬었고 흙은 다육이 흙에다가, 혹시 몰라서 마사토 1/3정도로 다시 섞어서 엥간해선 다육이 익사시키지 않으려고 노력은 해둔 느낌

비만 안오면 저렇게 창가에 항상 둬서 아침에 해 오지게 들어오고 점심부터 반그늘 + 바람은 건물 바람골이라 오지게 거풍 잘되는 편
비오면 창가 옆 책장으로 들여놓음

지금 일단 물을 더줘야하나 싶기도 한데 첨키워보는 아이인데다가 장마 중에 물줬었고 준지 얼마 되지도 않은거 같아서 이게 맞는건가 조심스러워서 물어보러 왔음 ㅋ

봄하고 여름초에는 이쁘게 잘 지내다가 갑자기 이러니까 가슴아프네 ㅠ

혹시 은월 잎이 저렇게 쪼글해지는거 먼저 경험해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