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스리움이 흥했으면 좋겠다
좀 더 대중적으로 팔리면 더 저렴해지고 함께 키우는 즐거움(수다)도 가능할텐데
현실적으로 여러 장벽이 존재하는 문제....
일단 수입이 까다로움
하지만 국내 생산을 하면 되는데 문제는 주변 화훼업자들과 이야기해보면 생산성(수익)의 문제가 가장 큰 현실임
보통 화훼농가에서 수익을 내기위해서 여러 조건들이 있는데
상품으로 출하할때까지 걸리는 기간과 시설비용임
안스리움은 유묘때는 다 거기서 거기처럼 보이고 매력적이지 못함
식갤러들이야 아주 작은 유묘를 구입하지만 일반인들이 화훼단지나 꽃집에서 시선이 끌려서 구매할수있는 사이즈가 관건임
클라리네비움 기준으로 매력을 내뿜을려면 씨앗 파종으로 부터 1년은 농장에서 케어해야하는데 (클라리는 특성상 파종으로 생산과 형질유지가 용이함)
안스리움 특성상 여름에 에어컨으로 온도를 30도 이하로 유지시키고 겨울엔 난방으로 20도를 유지시켜야함
여기서 큰 비용이 발생하는데다가 1년이나 키워야함
거기다가 이게 다른 화훼작물보다 난이도가 낮은게 아니라 훨씬 까다로움....
그래서 클라리네비움 유묘가 극단적으로 저렴해졌지만
대품가격은 여전이 비쌈
유묘상태로 출하를하면 농장의 부담이 적지만 그걸 소비자가 화훼단지에서 카트에 담아가느냐는 문제가 생김
인건비랑 물가싼 나라에서 재배한 안스리움을 수입하는게 수지타산에 젤 적합해보이지만
K검역이라는 까다로운 장벽이 존재함
이 이야기는 식갤러 레벨의 소비자가 아니라 일반인 레벨의 이야기임
조직배양묘를 플라스크 상태로 수입하는건 비교적 쉽지만
이걸 농장에서 다시 상품사이즈로 키우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문제...
화훼단지에서 소비자 눈에 확 들어올 상품성과 그걸 돈주고 구매할 적당한 가격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함
아 그래서 유묘 단계에선 겁나 싼 애들이 꽤 있나보네요 얜 이름도 많이 들어본거같은데 좀 싸네 싶은 애들이 좀 있었는데
어떤 화훼작물이던 빨리 출고시켜버릴수있는게 가장 이윤이 좋다더라구요 치킨이 점점 병아리사이즈화 되는것과 같은 원리...
그래도 미쉘 가격은 선 넘은듯
일반인에게는 너무 높다 싶은 안스리움 가격..... 꽃보기용 안드레아눔도 꽤 비싼 편이죠
ㅠㅠ 너무 느리게 자라는게 젤 큰 장벽인듯 합니다
식물등 전기료때매그런가 바로바로출고하는게싸구나.. - dc App
수분시켜서 열매맺기과정까지도 발아하는것도 다른개체들에비해 클라리가 진짜 극단적으로 느린개체긴해요ㅠ유묘를 대품으로 키우는데까지도 다른애들 성체볼시간에 클라리는 아직 애기티 못벗어날 정도니까ㅠㅠ 안스구매할때 맘급한사람들은 클라리는 되도록 성체사라고 추천하고 있어요ㅋㅋㅋ
그래도 재작년 작년에 비해 가격대 내려온거 봐 이미 그 흐름의 선상에 있다고 생각하는 편 작년과 올해 식갤 분위기조차 다른게 작년엔 안스가 넘 비싸서 안스글은 걍 비추가 박히기도 했고 키우던 사람들도 안스글은 잘 안올렸는데 ㅎㅎ 신기해 암튼
전반적으로 동의함 근데 여기에 내 개인적인 생각 한스푼 얹고싶음 농장주가 관리비가 많이 들어가는것도 어느정도 맞겠고 얘네들이 다른식물에 비해 좀 까다로운것도 맞긴할텐데 난 결정적으로 국내안스리움시장이 너무 작은것이 가장 큰 이유고 개인거래만으로도 그 공급을 어느정도 받쳐주기때문에 농장에서 굳이 안스리움을 대량으로 할 이유가 없기때문도 있다고 생각함
사실 안스리움이 키우기 까다로운건 맞지만 안스리움만 키운다면? 그렇게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드는것도 아니야 다른 업종(물고기 파충류 등)은 사실 까다로운게 더 많기도 하고 농장입장에서는 수요가 적고 관리를 추가로 해줘야하는 안스리움에 투자하느니 다른 주된식물들 위주로 할수밖에 없고 그 식물들과 안스리움이 좀 관리가 다르니 못하는게 아닐까싶어
솔직히 누군가 안스리움류만 전문적으로 재배해서 공급했을 때 그 수익이 하나의 사업이라 할정도로 수요가 받쳐준다면 누군가는 안스로만 전문적으로 하려면 할 수 있다고봐 뭐 결과적으로는 가격을 떠나 아직 대중화가 안되어서 그런것 같고 안스리움이 종류불문하고 진짜 이쁜식물은 맞기때문에 언젠간 대표적 관상식물로 대중화될 날이 오지 않을까...
식린이 입장에서 이런 질감이 특이한애들은 뭔가 직접보기전까진 입문이 어려울거같음 그 질감이 사진으로 전달이 안되는거같아
그러니깐 일반 화훼단지에도 좀 큰사이즈의 안스리움이 출하가 되어야 소비자한테 어필이 가능한데 그게 비용과 가격문제로 직결되요
안스리움 몇개 산 초본데. 안스리움이라는게 일반인들? 한테 크게 어필이 안되긴 하더라. 우선 인터넷으로 보면 특유의 펄감이 1도 안보여서. 나도 처음 사기 전까진 안스리움 뭐가 이쁜거지 싶었어... 그리고 온습도 조절때문에 어필이 안되는게 큰듯 ㅠㅠ
안스는 쥐뿔도 모르지만 조용히 추천만 박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우기 어렵다니 흥미가 돋는군 - dc App
근데 키우기 어렵다는건 좀 공감은 안감 첨 키우게 될땐 겁나서 수조나 리빙박스에 넣어놓고 키웠는데 막상 키워보니 은근 쉬운감이 있음
한두개 케어하는거랑 농장에서 수백수천개 케어하는거랑 달라요 보통 농장에선 인건비 때문에 물잘안마르는 젖은 휴지같은 배양토에 심고 물을 열흘에 한번 주는 식으로 키워요 보통 그런식으로 하면 안스리움은 다 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