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200만원 하던게
요즘 대품 20만원 이하에 내놔도 안 팔리는 걸 보니..
역시 종자 풀리면 끝인가 싶음..
이젠 전문 수입 유통 업체도 계속 생겨나는 상황이라..
몇몇 식물은 샤인 머스켓 가격 폭락의 10배 정도를 그대로 때려 맞는 느낌임..
하지만 모순되게도 밀렵 개체는 더 비싸지지 않을까 싶음..
소비자 입장에선 다양한 개체를 싸게 기를 수 있어 이득이긴 하다 만..
귀하게 모시던 식물이 장작이 돼가는 것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김치 특유의 냄비 근성과 업자들의 과도한 경쟁이 불러온 공급 과잉의 결과물이라 생각됨..
결론 :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가는 참외 키우자.
하루가 다르게 자라니 볼 때마다 흐뭇함 + 질릴 쯤 이면 거름으로 돌아가는 완벽한 사이클까지.
참외 너 이 자슥.. 빈틈이 없군..
좋은현상임 ㅋㅋㅋㅋ 뭔 풀쪼가리가 몇백씩이나 하누
몇백 쓸 돈은 있음?
그닥? 키우고 싶고 예뻐보여서 산거라면 떡락하기까지 먼저 키웠고 그래서 즐거웠고 그래서 대품되서 더 멋져졌을거 아냐. 당연히 가격 떨어진건 조금은 아쉽긴하겠지. 근데 이 아쉬움은 내가 키우는 식물의 가치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비싸게 샀던게 아쉬운거 아닐까 싶어. 다른 물건들도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는건 같은걸 작년 겨울에 10만원에 산 에피스시아 스노우화이트가 지금은 중고시세로 4만원인데 약간 아쉬운게 다야. 그냥 그렇구나해
당시에는 그때의 내가 그 돈 주고 살만하니깐 산거라고 생각함 - dc App
관세 검역 같은것때문에 특수 누리는거지 애초에 식물 자체만 놓고 봤을때 비쌀 이유가 없음
비싼 식물들은 좋게 말하면 고평가되어있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거품임
레알
팔려고 식물사는거 아니자나
애초에 몇백만원했던게 이상한거였지 이게 정상임 - dc App
식테크가 목적이였던 사람들은 진즉에 다던지고 떠났지....가격떨어진지 한참됫으니
소모품도 아니고 시간 지나면 커지고 늘어나는 상품인데 가격 떨어질 걸 다들 모른 채로 구매하진 않았겠지. 애써 외면한 채로 현재를 즐긴 거잖아. 단순 유행이라기보다 코로나 특수가 큰 역할 한 거고. 원예 뿐 아니라 집에서 즐기는 대부분의 취미가 떡상했었잖아. 제자리 찾아가는 거지 뭐.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다는 게 의미 있는 거 같음. 실제로 파이가 커지기도 했고 다시 줄어든다 한들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한 거니까 - dc App
식테크는 요즘 금값인 상추를 키우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