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38ec23df49d717fd666cb594d542a62e24f708bc1af422424353db8be

주변에 식물 키우는 거 주의해서 추천해야겠어
누군 식물키우면 우울증에 좋다하는데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장단점이 큰 듯

내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가 있어
그래서 그런가 파종부터 키웠거나 나한테 소중한 식물이 죽거나 병들면 내가 다 잘못한 것 같고 자책을 너무 심하게 하게 됨 제대로 돌보지 못한 내가 순간적으로 쓰레기 같고 그래ㅎㅎ

개인적인 공부하느라 돈 아끼는 중인데 그러느라 화분받침이나 식물용품 사는 게 후달리면 엄청 속상하고...
화분받침용 다이소 쟁반만 몇개 사도 만원인데 나한테는 작지 않은 돈이거든ㅠ갖고싶은 식물이 7000~만원이면 못 사서 좀 슬픔  토분은 꿈도 못 꾸고 산야초도 은근 비싸고...근데 못 사서 슬픈 게 되게 깊고 오래감 거의 박탈감 수준?

그냥 식물을 확 줄이자니 파종부터 한 애들이 많아서 아까워서 못 보내겠어ㅜㅠ 화분은 20개?정도인데 허브류가 대부분이야

물 주는 건 내가 좋아해서 그런지 오히려 즐거워 뿌파 생기면 짜증나긴해도 농약주고 박멸되고 이런 것도 재미있고...근데 그러다가 과습으로 흔둥이라도 아끼는 거 죽이면 진짜 허탈해서 윗내용 감정 무한 반복임ㅋㅋ

그래도 성취감이랑 키운애들 보거나 먹으면 힐링돼서 넘 좋긴 해 이게 살아? 싶은 애들 보면 언젠간 나도 나아질 것 같기도 하구

식갤하다보면 뭐 물어봐서 친절한 댓글 받으면 같이 키우는 기분들기도 해서 항상 고마워
그냥 넋두리 해봤어
사진은 전에 지나가다 찍은 짭갤주

32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