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식물 키우는 거 주의해서 추천해야겠어
누군 식물키우면 우울증에 좋다하는데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장단점이 큰 듯
내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가 있어
그래서 그런가 파종부터 키웠거나 나한테 소중한 식물이 죽거나 병들면 내가 다 잘못한 것 같고 자책을 너무 심하게 하게 됨 제대로 돌보지 못한 내가 순간적으로 쓰레기 같고 그래ㅎㅎ
개인적인 공부하느라 돈 아끼는 중인데 그러느라 화분받침이나 식물용품 사는 게 후달리면 엄청 속상하고...
화분받침용 다이소 쟁반만 몇개 사도 만원인데 나한테는 작지 않은 돈이거든ㅠ갖고싶은 식물이 7000~만원이면 못 사서 좀 슬픔 토분은 꿈도 못 꾸고 산야초도 은근 비싸고...근데 못 사서 슬픈 게 되게 깊고 오래감 거의 박탈감 수준?
그냥 식물을 확 줄이자니 파종부터 한 애들이 많아서 아까워서 못 보내겠어ㅜㅠ 화분은 20개?정도인데 허브류가 대부분이야
물 주는 건 내가 좋아해서 그런지 오히려 즐거워 뿌파 생기면 짜증나긴해도 농약주고 박멸되고 이런 것도 재미있고...근데 그러다가 과습으로 흔둥이라도 아끼는 거 죽이면 진짜 허탈해서 윗내용 감정 무한 반복임ㅋㅋ
그래도 성취감이랑 키운애들 보거나 먹으면 힐링돼서 넘 좋긴 해 이게 살아? 싶은 애들 보면 언젠간 나도 나아질 것 같기도 하구
식갤하다보면 뭐 물어봐서 친절한 댓글 받으면 같이 키우는 기분들기도 해서 항상 고마워
그냥 넋두리 해봤어
사진은 전에 지나가다 찍은 짭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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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때 병충해 입갤해서 아예 죽으면 멘탈 나가긴 함
나도 우울증 있는데 식물 키우니까 좋더라 - dc App
전 우울증 심할때 부모님께서 우울증 극복하라고 다육이 16개나 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 너무 빡센거였어요ㅋㅋㅋㅋ그당시 저는 저스스로 회복하려고 혼자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었는데(진짜 이게 최고로 스트레스 덜받아서 많이함) 그러다보니 다육이는 뒷전으로 가버려서 14개 초록별 보내고(겨울철 냉해가 심했을거같음) 2개남았는데... 3년동안 살아있어
서 이번에 테라리움에 심어줬어요. 사람마다 멘탈회복의 방식이 다른데 꼭 무조건 이건 도움이된다! 는 아닌거같아요. 사람마다 다 다르다 생각해요 ㅎㅎ
물론 지금은 꽤 멘탈회복이 되어있어서 식물돌보는데 신경 정말 많이 쏟고 있는데.....그당시로 다시 돌아가면 못할거라고 장담해요 ㅎㅎ
그런 사소한 성취감들 때문에 식물 키우는것 진짜 공감이요! 신엽하나 아둥바둥 올려주는 모습보면 뭔가 나도 열심히 살아야 할것 같은 마음! 가끔 애들 상태 메롱되거나 하엽지면 다 내탓인것 같아 속상하지만! 결국은 다시 꽃피워주는 애들 보면서 희망 얻고 가는것 같어! 본인이 처한 상황내에서 어떻게든 하나라도 더해주고 싶은 마음 애들도 다 알고있을거야~
나는 우울 개쎄게 오면 무기력해지는데 무기력에 물주기 스케줄 겹치면 뒤질거같음... 물을 안 주면 이게 죽는데 지금 움직이면 내가 뒤질거같고... - dc App
멀쩡한데도 신엽 실수로 날리면 멘탈잡기 힘든데.. 우울증이면 더 힘들거 같음.. ㅠㅠ
음 약간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식물 죽는건 크게 동요하지 않습니다. 뭐, 어쩔 수 없지.. 정도 ;
지금 너가 말하는건 식물이랑 상관이 없는데? 그상태면 과자 못먹거나 눈찜해둔 쇼윈도 옷 누가 사가도 똑같이 박탈감이랑 자괴감 오지게 들듯
음 나는오히려 중독옴;;;;;
나도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아서 그래서 식물등 샀다
이제 식물을 사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좀 그만 사고...
나는 우울증을 극복하기위해 키운건아니고 그냥 함 키워볼까??하고 키우게 됐는데 너무잘했다 생각듬. 항상 자기 전에 내일 눈안떳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담날 신엽이 얼마나폈을까 설레는 맘으로 잠 ㅋㅋㅋㅋ 본문에 적혀있는 죽일때 멘탈터지는 느낌이 있긴한데 그래도 추천함 ㅎㅎㅎ - dc App
ㄹㅇ출근하기싫다 -> 빨리 퇴근하고싶다이게 / 출근하기싫다 -> 식물체크 , 빨리 퇴근하고싶다 -> 오늘은 얼만큼 자랐으려나 생각자체가 부정적인게 줄음
나도 펫로스때문에 우울증 엄청심했을때 식물키우기 시작했는데 ㅋㅋㅋ처음에 아보카도 발아시킬때 엄마가 신기하다고 보다가 씨앗 반으로 또각된거보고 울고불고 또 자해하고 진짜 개복치마냥 식물에 너무 집착하고했는데 결국 생각해보면 식물 키우는거 잘했던거같음 근데 돈이라던가 부동산이라던가 그런 환경이 안되면 한두개만 키워야지 그 이상키우는거는 안될거같아 소소하게 활력이 되는 정도로 시작하고 본인이 감당이 되야지 그 이상의 걸 원하면서 스트레스가 되면 결국 더 악화됨 당장 갤러만해도 박탈감느끼고 하는것처럼
줄이진 않아도 더 늘리진말고 자재류나 뭐 그런거에 스트레스 안받고 지금있는거 관리잘하몀서 소소하게 힐링받고 해봐! 파종해서 키운애들은 또 더더 마음가자나 ㅎㅎ! 참고로 나 10년넘게 심한 우울증,조울증있었고 펫로스에 알콜중독까지 겹치고 했었는데 지금 자해같은것도 안하고 술도 거의 안마시고 행복하다는 생각도 하면서 산다?! 너도 좋아질수있어! 키우는 애들이 더 이쁘게 자라면서 기분좋은 날들 많아지길!
나도 1년째 약먹으면서 병원다니는데 진짜 암막커튼치고 창문도 안열고 너무 피폐해져서 식물 키우기시작햇거든 식물때문에 창문 열고 일어나서 물주고 해야되니까 그래서 생활숩관 좋아지고 해서 늘리다보니 어느새 두자리 수가 넘어가 지금도 우울증 심해서 약 늘렸다 줄였다하고 식물보면서 뿌듯하다가도 이걸 왜이렇게 열심히하고있지 하면 현타도 세게 오는데 그래도 눈뜨는
이유는 역시 식물때문이야 나말고 돌봐줄 사람이없으니까 그래서 또 아침부터 창문열고 하루 시작해 진짜 못하겠다가도 어느새 하고있어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야 식갤러 말처럼 소중하구 말야
햇빛 보는게 식물한테도 좋지만 사람한테도 참 좋지요.... 화분은 관리 캐파 넘어가면 안늘리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