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 박하
향이 좋다는 이유로 밭에 들인게 큰 화근이었다
성장속도와 번식속도가 미친듯이 빠르다
뿌리째 뽑아도 흙 속에 암약하고있다가 어디선가 자라난다
흙 속 양분을 다 먹어버리는 잡초
2등 꽃양귀비
심은 적 없는데 자꾸 어디선가 나서 자란다
위치는 매년 랜덤
이쁘다고 냅둔 적 있는데
그 다음해 근처 밭 한 구석을 점령당했다
1등 딸기
밭에 심은지 15년째 아무런 관리를 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나타나서 줄기를 길게 쭉 뻗으며 다시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기묘한 식물
세력 확산세가 강한 구획은 정리해버리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은 찾기도 귀찮고 딸기 열매가 달달해서 그냥 냅두는 편
최근 잡초 수풀더미와 한 몸이 되어 줄기를 뻗으며 밭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품고있다
딸기놈들 집에서키우면 유리몸이던데 나가니 쎄네
화분에 가둬둔 적 있는데 어느정도 자라니 줄기를 뻗어서 땅으로 도망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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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으로 기르지 않으면 의외로 별볼일 없는 식물..
의외로 뿌리로 밭 개판쳐 놓는 존재....
박하는....가드너에게 있어 악마같은 생물이죠
맘에안드는 이웃에게 테러용으로 쓰이기도 하고...
원래는 1등 후보였는데 작년에 구획 지정하고 땅 속 깊이 1m 아래까지 막아주는 플라스틱 판을 끼워넣어서 땅을 커다란 화분처럼 만들었더니 지금은 얌전해짐
민트류나 러너내는 애들은 영역제한시켜줘야함 ㅋㅋㅋ 안그럼 다 잡아먹어버림 ㄷㄷㄷ 지가 살 길 찾아나섬. 뿌엥 날 이런 좁은 집에 가둔거야?! 가출할거야!
민트는 어찌저찌 막았는데 딸기는 ㄹㅇ 식물이 발달린것처럼 어디로 사라짐.. 땅도 척박한데 신기함..
발달린딸깈ㅋㅋㅋㅋㅋ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