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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먼저 빠진 베고가 얘야. 동그랗고 꾸긴 느낌의 잎맥이 너무 예뻤거든.


그러다가 3월 15일에 광합성하는 갤러에게 나눔 받았어. 그건 바로 푸토엔시스 (인데 대부분 나투엔시스인데 둘 중 뭐인지는 다 커야 알수있는... 근데 푸토엔시스가 더 커여우니 이 글에선 계속 푸토엔시스라고 부를거임)

근데 제목 쓰고 보니 실은 첫베고는 아닌데 베고같은 베고는 처음이니까 첫베고라고 우길래.



암튼, 잎 세 장으로 시작했어.

그렇게



3월 16일이 되고

3월 17일이 되고

3월 18일이 되고

3월 19일이 되고

3월 20일이 되고

3월 21일이 되고

3월 22일이 되고

3월 23일이 되고

3월 24일이 되고

3월 25일이 되고

3월 26일이 되고

3월 27일이 되고

3월 28일이 되고

3월 29일이 되고

3월 30일이 되고

3월 31일이 되고



4월 1일이 되고

4월 2일이 되고

4월 3일이 되고

4월 4일이 되고

4월 5일이 되고

4월 6일이 되고

4월 7일이 되고

4월 8일이 되고

4월 9일이 되고

4월 10일이 되고

4월 11일이 되고

4월 12일이 되고

4월 13일이 되고

4월 14일이 되고

4월 15일이 되고

4월 16일이 되고

4월 17일이 되고

4월 18일이 되고

4월 19일이 되고

4월 20일이 되고

4월 21일이 되고

4월 22일이 되고

4월 23일이 되고

4월 24일이 되고

4월 25일이 되고

4월 26일이 되고

4월 27일이 되고

4월 28일이 되고

4월 29일이 되고

4월 30일이 되고



5월 1일이 되고

5월 2일이 되고

5월 3일이 되고

5월 4일이 되고

5월 5일이 되고

5월 6일이 되고

5월 7일이 되고



어휴 나도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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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드디어 얼음에서 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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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촉 터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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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촉 말고도 네 곳이나 촉이 더 트였지 뭐야. 그래서 그 동안 얼음이였나 에휴 내가 이해하자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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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복슬복슬함이 참 귀여웠어.

과거형이야. 맞아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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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푸토엔시스 본체가 아니라 저 잎이...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 나오다가 까맣게 타더니 그대로 쏙 뽑혀. 그나마 뽑는건 재밌더라...

아 혹시나 해서 그런데 이 친구는 베고도 벌브... 라고 하나? 매우 튼실한 애야...

다시


5월 9일

5월 10일

5월 11일

5월 12일

5월 13일

5월 14일

5월 15일

5월 16일

5월 17일

5월 18일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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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미묘하게 사진이 되게... 육회 같은 붉은 빛이네. 난 육회 안좋아해. 사실 안먹어봤어.

다시 잎이 났어. 근데 이 잎이랑 위에서 탄 잎이랑 그 사이에 몇번이고 더 탔을거야. 촉 여러개라고 했는데 매번 거기서 번갈아가며 자주 신엽이 나왔는데 다 탔어.

물줄때 두상관수해서 그런가 해서 저면관수도 하고, 저면관수로 젖은 흙이 잎에 닿아서 그런가 싶어서 벌브 근처 흙을 좀 파헤쳐놓기도 하고, 물 닿아서 그런가 싶어서 분무 자제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계속 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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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근데 그나마 이 잎은 다시 계속 자라기 시작했어.

근데 또 왼쪽에 있는 저 씨뻘건건 또 타서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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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

잎 크기는 비슷해 보이는데 왜 한참 지났지. 그 사이에 탔나? 솔직히 매번 타서 너무 시무룩해서 사진으로 기록을 안남겨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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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처음 왔을 때 잎 하나는 타서 잘라서 수태꽂이하고, 남은 두 잎도 환경이 바껴서 타길래 자꾸 잎 태우는거도 그랗고 심술나서 처형 후 수태감옥에 넣었어.

그래서 잎 하나야. 하... 드디어 3달만에 신엽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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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 복슬거리는 털 좀 봐 하... 빛 많이 보여줘서 그런지 난쟁이인거도 너무 귀여워. 물론 그 동안 수많은 잎을 태운 넌 싸가지 없는 녀석이란건 변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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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지그재그잎은 보름 동안 서서히 자랐고 지그재그가 없어지고 대신 큰 잎으로 진화했어. 지그재그가 대충 점으로 표현하면 . . . . . 이렇다면 점과 점 사이가 멀어지면서 지그재그가 곡선이 되고 .    .    .    .    . 이렇게 되는거 같아.

푸토 처음 키우는데 진짜 매력적이고 신기했어. 잎 다 잘랐는데 그 전 잎이랑 비슷한 크기 내준거도 기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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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 7월 8일


그 세 새로 올린 신엽은 무사히 타지 않고 올라왔어. 얘네 신엽은

새빨간색-> 붉은색 -> -> 다홍색 -> 녹록색? -> 녹색

이러면서 색이 변하는데 진짜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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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신엽이랑 새 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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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그렇게 이번 신엽도 무사히 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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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메인촉에서 신엽 올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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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트였던 촉에서도 신엽이 올라왔어. 근데 저 신엽 중 하나는 또 탔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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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엽 두개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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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갑자기 밝아지긴 했는데 무사히 두 장 올렸어. 8호분인데 화분에 비해 잎이 커서 그런지 6호분으로 보여서 너무 귀여워.

새로 트인 촉에서 나온 잎은 아무래도 새 촉이라 그런지 좀 작아. 사진 상으론 메인 촉 신엽이 오른쪽 잎에 비해 작아보이는데 원근법 때문에 그렇지 원래는 더 커!



3월부터 8월까지 (이제 8월 시작이지만 이래서 반년이라고 우길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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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겨우 원상복귀... 했지만 금방 자라서 대품 되줄거라 믿어.

풍성충과 내 머리보다 큰 잎을 앞으로 내줄걸 바라며, 더 이상 탄잎 내지 않길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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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어림도 없지. 바삭해진 신엽 선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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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메인촉은 안태우기 잘... 내는 중... 이긴 해... 기어가느라 옆으로 꺽어서 자라거나 그래야할텐데 슬슬 분갈이도 해줘야겠어.

솔직히 5개월이면 분갈이 해줄 때 됐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그 동안 뿌리로 가득 차서 잎 태운건가 얼음이였나 싶기도 하고. 이 정답은 나중에 분갈이 할 때 알게 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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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하는 갤러네에서 뽑았던 잎들은 (나에게 와서는 수태통에 들어간) 뿌리 내고 잎내고 해서 흙에 식재도 해줬어.

쟤가 첫째고 나머지 서너개 정도는 새끼손톱만한 잎 한두장 내고 있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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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려서 그런지 동그라미가 아니라 뾰족잎이야. 내 최애안스 (인데 키우지는 않는) 포게티 닮은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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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엽은 뾰족잎이야. 묘하게 초점 안맞는거 같아서 거슬리는데 다시 데리고 포토존에 가기엔 나라는 인간 너무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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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태우고 얼굴만한 잎을 내주길 바라며, 다들 더위 타지말고 자귀나무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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