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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몇주간 찜통처럼 덥더니 비오니까 선선하네
여름동안 테라스에서 바삭하게 구워주던 아가들 들여보내줬어
에어컨 땜에 냉해 입을까 걱정돼서 다른공간에 뒀었는데
아직 낮엔 가끔 땀 삐질하긴 해도 내가 좀 참지 뭐 

이번년도는 과습으로 보낸 아가들이 없다는게 
점점 나도 이 일에 적응해나가는것 같아
아무도 알아주진 않지만 스스로에게 너무 뿌듯한 기분^^

그동안 멀리 보낸 아이들, 본가에 두고온 아이들 많이 그리웠는데
바쁜 일에 이리저리 치여서 하루 마무리하고 식멍할때면 
눈 앞에 있는 것들만 신경쓰게되는거도 참 웃겨
앨범 오랜만에 둘러보다가 한참보느라 저녁때도 놓쳤네ㅜ

세상 흉흉하고 다들 힘든시기이겠지만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길.. 
나쁜일은 줄어들고 즐거운일만 가득하길..
그리고 나 수습끝나고 정직원으로 뽑아주시길
기도합니다?

다들 끼니 챙겨먹고 좋은 밤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