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불안증이 심해져서 6월 중순에 퇴사하고
타지역에 있다가 본가에 들어왔어요.
침대에 쉬니 몸이나 마음은 편한데
어머니가 뭔가 못 미더운지 취업 언제하냐고 계속 찌르니 눈치보인다..ㅋㅋ
스물다섯인데 다시 신입으로 들어갈 걸 생각하면
뭔가 마음이 참 어지러워요.
플라스틱이랑 회색토분은 나팔꽃 싹들! 귀여워
집에서만 키울건데 겨울에 안 죽고 잘 크겠지???
아보카도는 전에 일하던 곳에서 밥먹다 나온 씨앗을 심은거!!!
빙글빙글 이상하게 자라났어.. 죽진 않지만 웃기게 생겼어.
식물들은 다 계획있게 잎을 내어주는데
나는 계획도 없고 의욕도 없네
어쩌지 나는..?
타지역에 있다가 본가에 들어왔어요.
침대에 쉬니 몸이나 마음은 편한데
어머니가 뭔가 못 미더운지 취업 언제하냐고 계속 찌르니 눈치보인다..ㅋㅋ
스물다섯인데 다시 신입으로 들어갈 걸 생각하면
뭔가 마음이 참 어지러워요.
플라스틱이랑 회색토분은 나팔꽃 싹들! 귀여워
집에서만 키울건데 겨울에 안 죽고 잘 크겠지???
아보카도는 전에 일하던 곳에서 밥먹다 나온 씨앗을 심은거!!!
빙글빙글 이상하게 자라났어.. 죽진 않지만 웃기게 생겼어.
식물들은 다 계획있게 잎을 내어주는데
나는 계획도 없고 의욕도 없네
어쩌지 나는..?
25살이면 청춘인데 뭘 겁내고 그래.... 좀 추스르고 천천히 취업 하면 되지.
울컥해서 눈물만 주륵주륵 나와요+
세상이..... 좀 매운 맛이지? 근데, 내 눈엔 나만 부족해뵈도 남들도 다 부족한 부분이 잔뜩 있어. 다들 이 악물고 안 그런 척 그 순간을 살아가고 있을 뿐이지. 지금 갤러를 채근하는 거 같은 엄마에게 조금 서운하겠지만..... 엄마는 내 자식이 자꾸 집안에서 숨어지내다가 결국 세상을 못 이겨낼까 봐 걱정하는 맘도 있을 거야. 좋아하는 걸 하면서 천천히 스스로를 추스르고 다시 세상을 만났을 때 상처받지 않을 준비를 하자. 25살의 젊은이야. 힘내라고 등 떠밀지 않을게. 다만, 다시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을 마주할 수 있기를. 응원을 보낸다.
스물다섯살 갤러야.+ 나도 이십대 후반에 너무 힘들어서 회사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 하고 2년 쉬었어. 다시 재취업 하면서 거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 공백기 다 따라잡고 탄탄대로 걷고 있어. 쉬는 걸 불안해하지 마, 괜찮아. 지금은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 같아 보이겠지만 지나고 보면 갤러에게 그 시간이 꼭 필요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될거야!
25살이면 드러누워서 응애 응애 해도 됨. 차근차근 생각해 인생 길어
으잉 25이면 백수여도 되징ㅋㅋ나는 28에 취업했는데
대학 조기졸업해서 취업하고 계속 일만하다가 권고사직으로 29살에 처음으로 쉬어보는중~ 쉴땐 쉬어야지 힘내쟈 - dc App
25 ??? 완전 어린데 뭘 하던지 할 수 있는 나이야 진심
식물의 계획은 주인이 케어해줘야 달성돼.. 주인도 스스로 계획 세우고 스스로를 케어해보자...
나랑 동갑인데 같은 상황이네 나도 우울증이랑 불안증 때문에 퇴사하고 본가 들어와서 2년동안 쉬고 있어 다시 취업해도 우울증이 다시 도질까봐 걱정도 되고 무섭고,,,ㅎ 갤러 맘 너무 이해된당 충분히 쉬면서 회복하고 천천히 취업해도 안늦을거야! 지금은 갤러만 생각해 - dc App
서른다섯, 애낳고 뭐하고 8년만에 재취업해서 일나가는데 그렇게 떨리더라고~ 그냥 집에서 애나 키울껄 괜히 일한다고 했나, 이나이에 막내라고 무시당하면 어쩌지, 실수하면 어쩌나 그만둘까? 진짜 첫출근 전날 잠을 못잤어. 그래도 그때 시작해서 좋은분들 민나서 지금까지 만족하며 잘 다니고있어. 스물다섯이면 뭐든 할수있어!
마음 잘 추스리면서 내가 진짜 하고싶었던게 뭘까 잘 생각해봐~ 돈을 잘벌고 못벌고를 떠나서 내가 진짜 하고싶었던일! 스물다섯이면 이런고민하기에 딱 좋은 나이라고 생각해^^ 화이팅!
서른다섯도 아니고 스물다섯인데! 그땐 한두살만 나이 먹어도 넘 늦은것 같고 뒤쳐진것 같고 그래서 나도 꾸역꾸역 취업했던듯 ㅠㅠ 근데 지나고 보니 한두해 쉬더라도 내 적성 찾고 내 능력 키우는게 더 중요한듯 ㅠㅠ 첫 직장보다 마지막 직장이 젤 중요하댔어 힘내자!!
너무어리다 신입이어울리는나이인데? 내가 그나이때 너같은생각이었던듯 조바심나고. 근데지나고나니까 아니더라 뭘 해도 처음부터 시작해도 될 나이 이니까 너무걱정마
다들 정말 고마워요 아마 내가 살면서 이 페이지는 몇번이고 다시 들여보지 않을까? 다들 정말 사랑해요
아니 25인데 찌르는거 넘심했네ㅋㅋㅋ
치료받는게 중요해 병원은 꼭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