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식쇼 안하다가 갑자기 뭐에 홀린 듯이 결제해버림..
셋 다 내꺼는 아니구 나는 하나만 샀는데 친구가 자기꺼좀 맡아서 키우고 있으라해서 얼떨결에 3개나 시킨 사람이 돼버림..
묶음배송 요청드리지도 않았는데 사장님이 알아서 묶어서 보내주시면서 배송비 환불까지 현금으로 깔끔하게 해주심
포장도 너무 꼼꼼한게 사진에 보이는 포장이 전부가 아니라 겉에 박스 한번 더 두르고 박스에 넣어서 보내주심
사장님 진짜 최고최고
요게 내꺼 펠라고니움 크리스미폴리움(Pelargonium crithmifolium)
오랜만에 핵귀요미를 사버렸어 동글동글 쪼꼬만게 너무 귀엽지 ㅎㅎ
요건 친구꺼 필란투스 미라빌리스(Phyllanthus mirabilis)
요렇게 작은 개체는 처음봤는데 너무 예쁜 거 있지 하얀색 플분도 처음보는데 너무 예쁘지 않아? 뺏어서 내가 키울까 고민 중...
요것도 친구꺼 포퀴에리아 포르모사(Fouquieria formosa)
처음봐서 인스타에 검색해봤는데 되게 특이한 애더라구 뾰족뾰족..
신기하긴 한데 내 취향은 아니라서 곱게 기르다가 돌려보내야지(미라빌리스는 고민좀 해야겠어.. 히히)
성체가 멋지긴 정말 멋진데 지금도 충분히 멋지지 않아? 뭔가 야생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아 근데 얘는 시들링 개체야
빨리 무럭무럭 커서 갈색 뿔좀 보여줘랏
마지막은 우리집 보물 1호 기가스
신엽이 구엽보다 더 울룩불룩해지고 색도 진해지는 것 같아 우리집에 잘 적응하고 있는 듯
나도 니 친구하면 안댈까
내 친구하면 식물 뺏길지도 몰라
내 방명록에 주소 남겨
오 기가스 잎 되게 신기하다
그리고 촉감이 되게 단단해... 도마뱀 피부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