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게 사온 외국 무화과
사랑과 정성에 무럭무럭 자랐고
작은 손 하나씩 내밀면 입가에 웃음이 어렸다
그것도 이제 다 끝나간다.
내 형편껏 해줘도 열매를 맺지 않고
몸집만 커져가는 무화과를 보면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그 모습이 나 같아서.
내 열매는 언제 맺힐까
내 부모의 사랑은 언제 식을까?
차라리 무화과가 처음부터 없었다면
한숨도 없겠지
사라지고 싶지만 나는 용기없는 무화과일 뿐이다
그저 해만 바라볼 수 밖에
귀하게 사온 외국 무화과
사랑과 정성에 무럭무럭 자랐고
작은 손 하나씩 내밀면 입가에 웃음이 어렸다
그것도 이제 다 끝나간다.
내 형편껏 해줘도 열매를 맺지 않고
몸집만 커져가는 무화과를 보면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온다.
그 모습이 나 같아서.
내 열매는 언제 맺힐까
내 부모의 사랑은 언제 식을까?
차라리 무화과가 처음부터 없었다면
한숨도 없겠지
사라지고 싶지만 나는 용기없는 무화과일 뿐이다
그저 해만 바라볼 수 밖에
부모의 사랑은 식지 않을 것이고, 그대도 언젠가 노력의 결실을 맺을 것이야. 노.력.한다는 전제 하에. 그러니 열심히 살자.
몸집이 커지는만큼 늦더라도 더 크고 많은 열매를 맺지 않을까? 힘내자~ - dc App
공감되는데 그래도 힘내시라고 응원하고싶네용 저는 열매도 꽃도 볼 생각 없고 그저 자라는게 좋아서 나무 키워요 살아있는거만 봐도 좋아서용 가족이라면 더 그럴거에요 힘내세요
부모님도 주어진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실뿐.... 아쉬운거는 본인이 말씀을 드리고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필요한 관심 받고 열매 잘 맺길
나도 레몬 5년째 기르는데 꽃한번 못봄ㅋㅋㅋㅋㅋ 이제는 그냥 해충 안생기고 건강하게만 커라 이런 마음임 - dc App
부모의 사랑과 기대에 질식하지 마시길. 보답해야한다는 생각을 마시길. 그냥 본인이 남에게 민폐끼치지 않고 건강하며 때때로 괴롭지만 때때로 즐거운 삶을 살면 부모님도 행복하실 것임 혹시 부모님이 보답을 조건으로 사랑과 기대를 주신다고 생각한다면, 박차고 나오사길. 그건 부모님이 뒤틀린 사랑을 주고 계신 것이니 함께 뒤틀리지 않기를.
무화과 건강하기만해도 ,잘자라기만 해도 잘 버티는거라고 생각해 실내라는 환경에서 꿋꿋이 살아서 나아가고있잖아 언젠가는 맺을거야 그때를 위해 준비하느라 딴딴해지는거같네 너도 건강하기만해줘도 잘하고있는거야 무화과나무를 열매를 기다리는거처럼 뭔가 결실을 맺어주면 좋겠지만, 우리 갤러도 건강하다는 거 하나도 대단하고 잘하고있는거라생각해 분명 열매를 맺지못하는 종이 있더라도 자람이좋은종도 많대 - dc App
대표적 예로 무화과는 커먼타입 스미르나타입 카프리타입 산페드로 타입으로 나뉘는데 이중에 커먼타입만이 홀로 열매를 맺을 수 있어 나머지는 무화과말벌이 있어야만 열매를 제대로 볼 수 있어 - dc App
이처럼 우리 식주는 무화과에 비유하면 커먼타입이아닐수있잖아 스미르나타입일수도있지 이 스미르나타입은 무화과말벌이있을때 커먼타입보다 열매의 질이 대체적으로 좋거든 이처럼 우리갤러도 무화과말벌같은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갤러의 잠재된 질좋은 열매를 맺게될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커먼타입도 국내에 와서는 갑자기 열매를 맺지않는경우도있어 자신의 원래있던곳으로가면 분명 커먼타입의 열매를 맺는데도말이지 때 가올거야 때가 오지않는 다면, 맞는 환경을 찾는다면 분명 필거야 - dc App
이제다시 식물얘기로 돌아와서 원생지를 검색해보고 원생지의 기후에 맞춰보렴 커먼타입이면 분명 면봉 필거다 - dc App
나도 ㅈㄴ힘든데 적응하는거만으로도 주위사람들이 좋게봐줘, 결과가 많이좋지는않지만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거든 그래서 그거하나로 배짱장사중인데 많이 미안하다 모든분들께 미안한만큼 더 열심히 잘해야지 뭐 ㅋㅋㅋㄹㅇ집오면 죽을거같음 구역질나서 한시간은 누워있어 - dc App
이러다 진짜 요절할거 같은데 그래도 계속 나스스로랑 싸우면서 지나온나날들 돌아보니까 포기하지않고 계속해서 다행이다 생각들어 그런날이 올거야 - dc App
수십 수백 수천번을 포기하고싶었는데 안되더라 우리갤러도 힘든건 포기할수없으니까 그런거겠지 잘하고있어 힘들지않은건 포기하는것뿐인데 우리갤러는 그 포기하는게 가장 힘든거니까 그런거겠지? 잘하고있어 - dc App
위로 해드리려다 위로받고 갑니다. 고3 학생인 저는 부모님의 돈과 시간을 받으며 미래를 위한투자를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건실하게 살아가게 하기위한, 혹은 부모님을 부양하기위한 투자일수도 있겠지요. 부모님이 학원비와 식비 등을 내주시는데 내는 성과도 없이 몸만 커가는 저를 보면 열매를 안맺는 무화과를 키우는 기분이실수도 있겠지요. - dc App
하지만 몸집이 커가며 뿌리가 많아지고 잎이 많아지면 언젠간 그 몸집만큼이나 큰 열매를 맺을수 있지 않을까요. 식물은 상단부 잎과 줄기, 하단부 뿌리와 일대일의 비율을 비슷하게나마 유지하며 자랍니다. 그 뿌리는 새 잎을 내는데에도, 열매를 맺는데에도 쓰이겠지요. 언젠간 우리가 내린 흙 밑의 보이지않는 뿌리가 열매를 맺을 날을 기대하고 고대해봅니다. - dc App
맞습니다 무화과말벌없이는 열매를 맺지못하는 스미르나계열 무화과종들도 자람, 성장세가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게 상당수여서 다른 열매를 맺는 종에 대목하는데 쓰임세가 있습니다 단지 열매로 보자면 가치없을지 몰라도 대목을 해주는 역할로써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즉,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할수있는것을 찾기가 힘든것이죠 주위를 보면 힘듭니다, 그건 나라는 정체성이 아니기때문이지요 - dc App
열매를 맺지못해도 너는 소중한 존재야 처음부터 없던건 상상도 할수 없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