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보겠다는 집념 하나로 폭우를 뚫고 서울에 있는 식물 카페 다녀옴
카페에 너무너무 신기하고 처음 들어보는 식물들이 많은데 정신없이 구경하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다...
심지어 사장님이 비오는데 멀리서 왔다고 커피 값도 안받으심... 커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식친 데리구 쇼핑하러 가겠습니당
아데니아 키르키(Adenia kirkii)
원래 모주 구경하고 있었는데 카페 마당?에서 가져와서 보여주심.. 그래서 보자마자 사야겠다고 결심해버림 ㅋㅋㅋㅋ
야생개체 같이 넓고 납작한 코덱스를 가짐.. 대박
삽목해서 꽤 오랫동안 애지중지 관리해서 코덱스까지 형성됐다는데 내가 홀라당 데려왔어
모주가 진짜 달걀처럼 동그란데 솔직히 영향이 없지는 않은 것 같아 삽목이 이정도로 훌륭한 수형이 잡힌다는게 충격적이었다
애초에 코덱스도 안만들어진다고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페리에리 구할 때는 힘들게 실생 구할 필요없이 수형 잘 잡힌 삽목 개체를 찾아야겠어
개구리 발 같은 잎에 지그재그 무늬좀 봐봐... 너무 예쁘자나
(까만 장갑 등장)
요거는 스틸로사 삽수... 사장님이 키워보라고 주셨어(이미 실생 스틸로사가 있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당)
스틸로사도 변종이 되게 많은데 이거는 잎 끝이 유난히 뾰족한게 약간 방패 모양 잎을 가진 변종이래
집에와서 보니까 펠라고늄 크리스미폴리움 데려온지 1주일정도 됐는데 가을 오는 거 어떻게 알아채고 깼니?
확대샷
약간 잎이 칫솔 같이 생겼.. ㅋㅋㅋㅋ
아무쪼록 무럭무럭 크길 바란당
요건 6월에 발아한 안스리움인데 이제 잎이라고 할만한게 생겼어 ㅋㅋㅋㅋ 안스리움 같나여??
장갑 강박이 있군
강박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