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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우리집에 온 지 몇 년 만에

난이 꽃대 올려서

반갑고도 갸륵하다고 쓴 적 있는데

함 볼래? 진짜 난이 볼품없어 ㅠ

그래서 짠함

아침마다 향이 훅 끼쳐와서 두리번거리게 되고

이 녀석! 하고 찾아선 코를 들이대고 향 흡입 ㅎㅎ

쪼매난 꽃망울이 부풀어 올라선

개화하는 거 보면 신기해~

물론 어느 꽃이나 다 그렇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