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겨울방학동안 방치되어 버려진(?) 호야를 주웠습니다
흙은 곰팡이펴서 딱딱하게 굳어있던ㄷㄷ
원래 식물에 관심이 없었다가 이렇게 전학년이 키우다 놔두고간 친구들 보고 함 키워보기로 결심했었어요 뭐 지식도 없고 키워본적도 없으니 열심히 식갤 도움받았고.... 감사합니다....
쌩 식린이답게 다이소에서 흙이랑 마사랑 팻말 사서 어찌저찌 조물조물 해놨는데 신엽도 활발하게 내더군여
대층 가성비로 장수램프도 꽂아주고...
알로에 꽂혀있는 벤자민 가지는 현재 집에서 뿌리내서 잘 자라주는중이에요
가운데 4개가 제꺼고 주인없는 로즈마리는 장마기간에 초록별행...ㅠㅠ
(창틀로 이동)조명 때문인지 이 잎만 하얀지분이 많아요
무럭무럭
어느날 러너를 뻗기 시작
길어진다!!
급발진!!!!
여름방학때 집으로 옮겼어요
많이 더러웠던 화분도 깔끔하게 바꾸고
쑥쑥
다이소 지지대 설치완
그리고 오늘!!
아무것도 몰랐던 초보 손에서 이렇게 잘자라주는것도 고맙고 기특합니다 그동안은 식물이 이렇게 예쁜줄 몰랐어요ㅋㅋㅋ
얘랑 다른 교실출신들 덕분에 집에 식물들도 하나둘씩 늘어가는데 좋은 취미 생겨서 행복하네요
호야 생명력 굳
와 진짜 저넘은....지옥에서 멱살 잡아 끌어 살려낸거네.... 개추 구조대... 나도 주워온....환희호야 싱그럽게 잘 크고 있어서 감정이입?하면서 글 봤네 ....고맙...ㅋㅋㅋ
잘했다! 식물구조대 추추
내년엔 꽃피겠는걸????
너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