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중복개체 정리하는 중이야
흔둥이들이고 글케 잘 키운 애들도 아니라 나눔하고픈데
당근 진상 이야기를 너무 들어버려서 일단 싼 가격에 내놨어.

진짜 싸게 내놨는지 올린지 몇분도 안되어 연락이 오더라고
중복개체 6개 다 올리면 그때 고르셔도 된다 했는데
일편단심 첫번째 올린 애를 고르심.

자전거타고 바로 오셨는데 울 아빠뻘 되보이는 어른이셨음.
그냥 데려가세요~ 했더니 매우 당황하시더라.
나눔하려던 거예요 잘 키워주세요~ 하고 휙 돌아서 도망옴 ㅋ

한두시간쯤 지나서 거래후기가 왔어.


3fb8c32fffd711ab6fb8d38a46e2272f1f6964761530ecf839c0e9481279d6b589693aa5502e63a03cc3530d399e8ee19acf8470d1e114d2fa173af95b7c0d16c706


진짜 당황 & 부담스러우셨나봐.
원래 값비싼 애도 아니었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7e2272f4473c91437a430acd1cb7e04eae79d061a75157d0e23654567bcdd6795b97f0e2e042f762b95d46f689f9dfe96

이래 답 보내놓고 기분좋아져서 거나하게 치킨 한마리 뜯고 잤다 ㅋㅋㅋㅋㅋ

식물키우기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난 부분같어.
별 거 아닌 걸로 좋은 사람 흉내내보기 ㅎㅎ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