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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식물이 모든 걸 해결해주진 않나 봐요 나름 이겨내보고자 식물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근데 이런저런 노력을 다 해도 결국 제자리니까 더는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졸업장은 따고 싶은데 우울감으로 학교 생활 자체가 안 되니 이번 년도는 치료에 전념하고 유급을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번 년도에 학교에서 생활이 가능할 만큼의 치료가 된다는 보장도 없는 게 많이 두렵습니다

제 생각대로 학교를 쉬는 게 맞는 걸까요?
제가 옳은 길로 가고 있긴 한 걸까요?

이젠 다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