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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분갈이하면서 강전정, 뿌빨을 했던 바네사벨.
젓가락보다 가는 가지뿐인 어린 묘인데도 사방에 새 순을 밀어내는 건강함이 정말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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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를 이겨내고 꽃을 피운 헤르초킨 크리스티아나. 한 송이만 벌어졌는데도 향기가 꽤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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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동안 분홍색으로 피다가 기온이 떨어지니 다시 연보라색으로 피는 블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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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꽃이 헐거워질 뿐이지 태업하지 않고 많은 꽃을 달아주는 안데르센.
고전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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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인심이 좋은 반면 가지가 부드럽고 가늘어서 겸손해지는 노티카는 오벨리스크를 분양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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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래스가 나간 자리에 심어줬던 아르테미스.
그러고 보니 그리스 신화 동기동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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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허덕대느라 꽃이 쉬었던 목마가렛이 드디어 임시 휴업을 풀고 꽃봉 워밍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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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며칠 전 분갈이를 해줬는데 꽃을 두어개 올리면서 컨디션 이상 없다고 신호를 보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