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식쇼한 동백이 너무 작은 팟에 와서
분갈이 해줘야겠네? 하고 토분을 꺼냄.
그런데 팟을 따보니..
ㅠㅠㅠㅠ 팟 통째로 뿌리길래
준비했던 토분엔 어림도 없겠더라구.
그래서 생각지도 않은 녀석 강제 이주시킴.
그리고 다음은..
문제의 녀석 뿌리 풀기+분갈이.
연탄갈이 할까 하다 혹시 몰라
조금 풀어보려고 했는데
이야~ 식쇼인생 n년차에 이정도 뿌리 찬거 첨봄ㄷㄷ
하긴.. 수고가 1미터 20정도인데
10센티 유묘팟에 온거가 진쯔 에러…
손으론 안풀려서 물에 불려봤는데 소용 없었다..
청소만 2배^^
분갈이 용품 꺼낸 김에
삽목했던 애들 중에 녹조 심한 애들 흐린눈 하던거도
옮겨줌.
레몬은 진짜 삽목 잘돼
그냥 꽂으면 다 나는거 같음 ㅋㅋ
올 봄에 삽목한 동백도
뿌리 너무 영롱하지 않아? ㅋㅋㅋ
흐믓하더라.
다른 동백들도 삽목 넘 잘됐어서 빨리 옮겨주고 싶은데
녹조가 심해지지 않는다면 10월쯤 할 예정.
이 외에도 삽목한 장미허브들 5개.
포인세티아 2개.
동백들. 호야들. ㅋㅋㅋㅋ
계속 심다보니 허리 나가는 줄 ㄷㄷㄷ
게다가 물까지 주니까
5시간 꼬박 걸리지 모야 ㅠㅠㅠㅠ
진짜 삭신이 쑤신다.
하루의 마므리로
다있소 간 김에 천원짜리 캠핑용품 사옴 ㅋㅋㅋㅋ
원예용 가위랑 스포이드랑 젓가락.. 숟가락..핀셋 등등
따로 굴러다니는거 꼴보기 실었다..
조금 주머니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천원이라 갠찮음 ㅇㅇ!
내일도 분갈이할 애들 대기중인게 넘모 무서어.
식집사 주말 너무 짧다.
고생했넹 그래도 뿌듯 ㅋㅋㅋㅋ - dc App
와... 저 큰 동백이 10센티 포트에 담겨 왔다고...? 진짜 당황스럽다 낮에 봤던 애가 쟤구나 이제 넓은 데로 이사갔으니까 잘 살거야 동백 삽목이 그렇게 어렵고 시간 많이 걸린다는데 봄에 삽목한 애가 벌써 뿌리가 나다니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