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칼립투스들은 병충해에 강한편 이라고 들었기도하고

나름 4년차 잘 자라고 있는 애가 있었는데

올 초 부턴가

이포리 뒷면에 검은 쩜이 생기긴했거든?

근데 그게 막 분무질해서 잎 타서 생기는 그런것도아니고

무슨 딱딱한 검은 작은 점이 잎 뒷면이랑 잎 끝 테두리에 조금씩 나있엇단 말이지?

난 이걸 이 유칼립 특성인가? 보다 했어 

왜냐면 유칼립들은 커지면서 잎모양도 바뀌는 애들도 많고

얘 이름이 "플래티퍼스" 라는 앤데 흔히 잘 보이지 않는 애여가지구..

원래 자라면서 머 잎 뒷면에 뭐가 생기나보다 했지? ,,

근데 올 봄부터해서 가지 마다마다 끝부분이 추욱 처지더니

(이것도 무식하게 그냥 물이 고픈가? 하고 물을 줌) 

올라오질 않더라구

계속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지만, 새순을 계속 내고 있었고 (그만큼 순둥이 유칼임)

과습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고 그래서 괜히 ㅈㄹ인가보다 하고 무시했거든

하 이게 이제 증상이 씨게온다

이거 열심히 찾아봤지만 똑같은건 못찾겠고,

뇌피셜 유추결과 무슨 개각충 같은거같은데 딱딱하고 손톱으로 씨게 눌러야 탁 하고 떨어짐

움직이지도 않고해서 진짜 벌레인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제 열심히 물샤워하면서 마른잎들 다 잘라버리고 손톱으로 긁어내구 아휴..

오늘 농약샤워 시키고 했는데 완전 헐벗음

수형도 이쁘고 순딩하고 진짜.ㅠ.ㅠ 제일 오래키운 유칼립중에 하나였는데

이러다 보낼까봐 겁이난다 ㅠㅠ


유칼립 병충해 없다고 자만한 과거의 나 존나 패주고싶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