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지 않으면 파는 곳이 없어서 못 먹음.
팔아도   미묘하게 그 맛이 아님.

부추. 3년차? 아니 4년차인가?
씨뿌린 첫해는  솔잎 같더니
해가 지날 수록 부추 다워짐.
겨우내 베란다 방치해 둬도
2월이면 젤먼저 자라기 시작하는
우리집 식탁 최고 효자.

인근에 사는  지인들과 사이좋게  나눠 먹음.
다들 너무나 맛있다고 좋아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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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무슨 말이 필요하겠음
근데 작년부터 응애인지 뭔지
거미줄은 없는데 식흔때문에 스트레스.
그래도 그럭저럭  먹긴 하는데
나눠 먹긴 쫌.

그래도 깻잎에 목마른 새댁들에게
모종 나눔 했다.
잘 키워서 잘 먹고 있다니
이 또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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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고추.
베란다가 너무 뜨거운가 싶어 그늘막에 키웠더니
좀 더디게 자라네.
올 해는 겨울 되면 화분에 옮겨  실내에서
다년생으로 키워 볼까하는
야심찬 계획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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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리고추
발아가 몇개 안돼서 안타까웠는데
발아된 것들이 잘 자라 줘서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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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상추
과밀해서 크게 크진 않았지만
그럭 저럭 잘 먹음.
꽃펴서 지금은 엎어버림.
가을 상추 씨를 뿌려말어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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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정도만 있어도 진짜 정말
식탁이 풍성해진다.ㅎ

사 먹을 수 있는  사람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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