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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며칠만에 집에 온 날 반겨주는 신입이'를 원하는 건가..




사진은 솔라넘(왼쪽)
얘 비바리움에 키우는 정글식물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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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에 넣고 뚜껑 씌워보다가..
나는 수태랑 뭔가 맞지 않는 거 같아서
뿌리만 좀 더 받고 실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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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다?
근데.. 이렇게 자라는 건 예상 못했는데..?


저렇게 나온 옆구리 줄기는 하늘 높이 치솟다가
쓰러진 채로 2차 기립을 시도하는 듯했으나
결국 엎어져 바닥을 기어다니는 쪽을 택함


하지만 난 늘어지는 수형을 감당할 수 없기에
고민고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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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덩굴성 식물들은 막상 한 번도 태워본 적이 없는
초소형 리스에 감아버림

시중에 파는 예쁜 리스들이 들어갈 수 없는 작은 화분이라
철사로 허접하게 만들었음
솔라넘이 더 자라면서 커버해주겠지..

이 와중에 새 줄기 또 힘차게 팔 뻗는 거 보이냐구 ㅋㅋ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좌절도 있었지만 결국 살 길을 찾고 자립에 성공한
아메리칸 드리머 aka 이민 1세대 같은 느낌이랄까

뭔가 기특한 솔라넘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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