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개수가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어제 이놈주면 오늘은 저놈달라 그러고 이래서 맨날 물 줘야하느라 척추 휠거같은데 화분 몇백개씩 되는 갤러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거야..
그래도 물 주면서 애들을 한번 더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ㅎㅎ
아침에 만났던 짭갤이 밤에봐도 여전히 이쁘넹
존재감 엄청나..
오늘 아보카도 물 주는 날이라서 문득 느낀건데
같은날 심었음에도 불구하고 잎차이가 엄청나다는걸 느꼈어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놈은 낮은 화분에 심어줘서 뿌리를 벌써 꽉 채우고
잎을 키우는단계에 접어들은거 같고
(깊이는 검지손가락 길이)
이놈은 깊은 화분에 심어줘서 잎 보다는 뿌리내리기에 집중하느라 그런거 같아!
신기루방기루 하단말이집
분재카도 물 주는김에 나름 터득한 기술(?) 알려줄게
다들 알고 있겠지만 잘 자라고 있던 아보카도의
상단 부분(A)을 자르게되면
B처럼 줄기 중간에서 Y자로 가지가 뻗어나와
다른 식물는 모르겠는데 아보카도를 키워본 갤러라면
아보카도 줄기 중간중간에 귀엽게 ㄴ 모양으로 작은 잎사귀(?) 같은게 있는데 그곳이 예비 생장점이야!
사진상 (B) 부분 중 최하단부가 그 부분인데 저렇게
순이 자라나와!
저 곳을 남겨두면 위로 자라는데 방해가 된다 하더라고
그래서 키울때 보통 잘라주는데 (본인은 손가락으로 털음)
생장점(A)을 잘라 가지를 받고싶으면 몇개 남겨주는것도 좋아!
시간이 지나 이 부분에서 잎이 펼쳐지게되는데
보통 3-4장정도 잎이 나오더라고
그러면 더 위로 자라기위해 잎 가운데에서 새 순을 뽑기시작해!
동그라미 부분이 새순을 뽑기시작하는 자린데
저 곳을 남기면 계속 위로 자라!
그래서 어느정도 때가되면 저렇게 잘라줌으로써
위로 성장을 막아줘
그럼 이렇게 줄기와 잎 사이에서 새순이 올라와!!
이걸 무한반복해서 가지를 받아주면 분재카도 끝이야
나도 분재에 대해 잘 몰라서 이정도밖에 몰랑..
아 글고 가끔 분갈이 해줄때 뿌리랑 잎 비울 1:1되는거 명심해!
뿌리는 잔뿌리를 많이 받아줘야해서 주기적으로
뿌리정리 해줘야해
뿌리도 가지처럼 잘라주면 Y자로 자라기때문에
가지 받듯이 잘라줘ㅓ
갑분 분재특강이 되어버렸넹..
나는 이만 물 마저 주러 가볼게..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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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척추바사삭치킨 될거같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