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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제목에 적었지만 실은 들은게 아니라 제가 강사로 진행한 후기 입니다. 낄낄ㄹ



평생학습센터에서 한거고, 듣는 사람은 스무명 정도였어. 오늘이랑 금요일도 하는데 오늘은 젊은이, 내일은 어르신 이렇게 나눈 모양이야.

수업 내용은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테이블 야자 중에 하나를 고른 후 분갈이하기. 근데 좀... 불편했던게 "스파트" , "신고디움" , "테이블" 이라고 적어져 있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 중에 유독 뭐가 더 인기 많고 그러진 않았어. 한쪽으로 몰리면 뽑기하려고 준비했는데 딱 맞아떨어지더라고? 대충 스파티필름은 꽃 피고, 테이블 야자는 이 중에 독성 없고 등등 나름대로 특성 설명해줬는데 그래서 그런가봐.

식물 골라서 가져가고, 앞에 있는 토분 꾸미는 동안 대략적인 키우는 방법 설명해줬어. 솔직히 설명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사심 집어넣고 빛, 물, 흙, 환기, 버섯 및 곰팡이, 하엽 이 정도로 A4 한장으로 끝냈다!

그러고 분갈이 했는데 아쉬운건 포트분에서 뽑아서 토분으로 이동 시키고 자갈 올리기가 끝인거? 이왕 하는 김에 흙도 좀 털고, 흙배합도 해보고, 배수층이랑 깔망도 쓰고 그러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공간이 한정적이라 못한게 많이 아쉬웠어.

그 후로 오늘 한 활동이나 개인적으로 키우는 식물 질문 받았어. 대충 받은 질문이



1. 로즈마리가 자꾸 죽어요
2. 고무나무였나? 얠 키우는데 너무 길다.
3. 미니장미에 거미줄이 자꾸 생긴다.
4. 염소 자국
5. 잎 까맣게 되는거
6. 큰 화분에 심을 때 흙 많이 쓰게 되는데 어케하면 덜 쓸 수 있을지
7. 곰팡이 생기는 문제
8. 화장실에서 키워도 되는 식물
9. 잎 잘라도 되나요?



대충 이 정도였던거 같네.

근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거기서 만났던 사람 식갤에 있으면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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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더 글을 쓰고 싶은데 더 생각나는건 없고 라고 쓰자마자 있죠?

질문 중에 펄라이트는 아닌데 가벼운 자갈이라고 해서 음... 난석? 하고 보여줬는데 정답이여서 기뻤어. 요즘 안스리움 키운다고 난석 사봐서 알거든. 생각보다 가벼워서 신기했지 ㅋㅋㅋㅋㅋㅋㅋ

키우는 방법 한 장으로 인쇄 해준거 꽤나 많은 사람이 다시 돌려주고 갔는데 조금 슬펐어. 이미 알거나 관심 없으면 집에 가져가봤자 쓰레기인거 아는데, 돌려준게 꾸겨지고 그래서 다시 안쓰고 버리거나 이면지로 쓸거 아니까 아쉽더라고 ; _ ;



암튼 진짜로 이제 끝이야. 이제 받은 돈으론 새로운 식물존을 만들어볼까해.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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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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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어보는 자귀 이야기: 자귀 엄청 커졌는데 이제 전신샷 어케 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