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식린이가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는 수준으로 대답해드리자면, 과습이라는 게 그냥 물이 많은 상태, 혹은 물에 빠진 상태라는 게 아님.
익명(163.152)2023-09-14 16:17
답글
뿌리를 물고기...같은 거에 비유하면 그럴싸 한데, 물고기도 물속에 살지만 산소는 필요하잖아요? 흙 속 뿌리도 마찬가지 숨쉴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함. 그래서 흙 알갱이 크기를 다양하게 해서 공극을 만들어주면 물도 빨리 빠져나가고 숨쉴 구멍도 생김. 수경재배도 물을 갈아주는 게 필요한데, 그래야 물 속에 녹아있는 용존산소량이 있어서 뿌리가 숨쉬고 살 수 있음.
익명(163.152)2023-09-14 16:19
답글
과습이라는 게 결국에는 화분에 준 물이 잘 안 마르고 그래서 계속 머물러 있는다는 건 맞는데, 그렇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일 수 있음. 어쨌든 흙에 고여있는 물이 계속 잔존하다보면 산소양이 줄고, 그래서 호기성 세균보다는 혐기성 세균이 막 증식하고, 그 혐기성 세균이 식물을 막 공격하고(?)... 이 뒷 얘기는 나도 잘 이해못하지만 암튼 그런 거 비슷한 걸거임.
익명(163.152)2023-09-14 16:22
막 쓰다보니 내가 뭔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네. 암튼, 과습의 개념은 참 쉬운 거 같으면서도 어렵고 어려운 거 같으면서도 방지하기는 쉽습니다. 물을 머금는 능력(보수력)이 적은 돌멩이같은 흙(배수재)을 어느 정도 섞어서 분갈이를 해서, 충분히 많은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빛을 많이 주고, 통풍을 잘 시켜주면 돼요.
익명(163.152)2023-09-14 16:24
답글
아 감사합니다,, 대충 이해해보니 물이 많아 습해서 죽는다기보다는 흙 속의 고인물은 공기중과 접촉이 어려워 물안에 가지고 있는 산소량이 부족하고 질식? 비슷하게 죽는다는거군요
익명(116.121)2023-09-14 16:32
답글
네 맞아요. 그래서 물 줄때도 찔끔찔끔 주지말고 뿌리를 씻는다는 느낌으로 충분히 많이 주는 걸 더 추천해요.
익명(163.152)2023-09-14 17:18
답글
고인 물이 충분한 산소를 가진 새 물로 다 갈아지도록. 대신 그 여분의 물은 잘 빠져나가야겠죠.
같은 식린이가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는 수준으로 대답해드리자면, 과습이라는 게 그냥 물이 많은 상태, 혹은 물에 빠진 상태라는 게 아님.
뿌리를 물고기...같은 거에 비유하면 그럴싸 한데, 물고기도 물속에 살지만 산소는 필요하잖아요? 흙 속 뿌리도 마찬가지 숨쉴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함. 그래서 흙 알갱이 크기를 다양하게 해서 공극을 만들어주면 물도 빨리 빠져나가고 숨쉴 구멍도 생김. 수경재배도 물을 갈아주는 게 필요한데, 그래야 물 속에 녹아있는 용존산소량이 있어서 뿌리가 숨쉬고 살 수 있음.
과습이라는 게 결국에는 화분에 준 물이 잘 안 마르고 그래서 계속 머물러 있는다는 건 맞는데, 그렇게 된 원인은 여러가지일 수 있음. 어쨌든 흙에 고여있는 물이 계속 잔존하다보면 산소양이 줄고, 그래서 호기성 세균보다는 혐기성 세균이 막 증식하고, 그 혐기성 세균이 식물을 막 공격하고(?)... 이 뒷 얘기는 나도 잘 이해못하지만 암튼 그런 거 비슷한 걸거임.
막 쓰다보니 내가 뭔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네. 암튼, 과습의 개념은 참 쉬운 거 같으면서도 어렵고 어려운 거 같으면서도 방지하기는 쉽습니다. 물을 머금는 능력(보수력)이 적은 돌멩이같은 흙(배수재)을 어느 정도 섞어서 분갈이를 해서, 충분히 많은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빛을 많이 주고, 통풍을 잘 시켜주면 돼요.
아 감사합니다,, 대충 이해해보니 물이 많아 습해서 죽는다기보다는 흙 속의 고인물은 공기중과 접촉이 어려워 물안에 가지고 있는 산소량이 부족하고 질식? 비슷하게 죽는다는거군요
네 맞아요. 그래서 물 줄때도 찔끔찔끔 주지말고 뿌리를 씻는다는 느낌으로 충분히 많이 주는 걸 더 추천해요.
고인 물이 충분한 산소를 가진 새 물로 다 갈아지도록. 대신 그 여분의 물은 잘 빠져나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