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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별생각 없었고 현타는 좀 왔지만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녀석들 두고 가려니까 마음이 좀 걸리네...

처음을 생각해보면 몸이랑 마음이 버티는데 한계까지 왔을때 처음으로 식물을 키워볼까? 라고 생각했던것 같음

돈도 없었지만 그래도 취미생활에는 아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꼬박꼬박 사다보니 어느새 꽤 모이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식물키우는게 너무 즐거웠고 식멍이나 식쇼를 할때면 뇌에서 도파민이 분출되면서 살아있음을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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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은 주인맘 아는지 모르는지 거의 모든 식물들이 신엽을 내고있다 ㅋㅋㅋㅋ...

처음 식물사고 어떻게 키워야되지? 해서 왔던게 식갤이였음

원래 커뮤니티같은거 극도로 경계해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컸는데 그냥 순수한 목적으로 남의 식물 구경하고 인테리어 구경하고 여러가지 팁도 얻고...

나눔같은것도 하면서 좋은분들도 뵙고 음 그냥 남에게 친절을 배풀었을때 고맙다는 말을 들은게 참 오랜만이였던것 같음


뭐 솔직히 호들갑 떨일은 아닌데 그냥... 가기엔 좀 그래서 신세도 많이 졌고 ㅋㅋㅋ

아마 부대 가면 폰 쪼물딱 거리면서 식갤 구경도 계속하겠지만 그래도 가기 전에 언제나 그랬듯 똥글하나 싸고 가고 싶었습니다 ㅋㅋ ㅠ

솔직히 지금 학교다니고 일하고 하는거 보다 군대 안이 훨씬 편하지~ 라는 마인드...  생각해보니 정신승리(?) 같기도 하고?

뭐 암튼...  다들 화이팅~



+아 그리고 식물은 부모님도 관심이 많으셔서 봐주시기로 했습니다. 일주일동안 하나하나 어떻게 관리할지 리스트썼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