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추가 6명분 우편접수했음.
추석전이라 택배접수된 상자들이 온 벽마다 쌓여있더라.
평소보다 좀 늦을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찬찬히 기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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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갤 처음 들어온 게 올해 봄인데
그때 한창 카라멜키안티바질 나눔 후기 올라오던 때였어.

누군가가 자기 시간과 수고를 더해 일해주는 것도
나눔받는 사람들이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그들이 다 사실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도
나만 알고 살던 나에게는 다 충격이었지.
그래서 머물렀던 거 같아.
찬찬히 엿보게된 식갤은 첫인상보다도 더 따뜻했다.

키우는 것도 별거 아닌 흔둥이 유묘들 수준이라
멋있는 통큰 나눔은 아직 꿈도 못 꾸지만
이번에 참 기분좋은 경험을 했어.
가끔 별 거 아닌 거 또 나누러 올게.
이미 고수님들도 많이 계시지만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유동들도 들락날락하는 곳이니까.

이상
슬그머니 식갤에 순화된 초짜였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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