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ccb93c7885f59c578f055032f76074cc70f33fe3c480e0dcadac9573a

이 꽃봉우리가 일주일 뒤에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5f5d13cad41973cd71d1db14a090b946950205d66a9ed8b9c07f41cfc

이렇게 되는걸 보기 전까진 말야...

7fed8275b5856af351ef86e540837d738ad1edeef12c36693831ce7c999007

확대 해보면 세상에 뭐 이런게 있을 수 있나 싶어.
어릴때 눈꽃 결정 모양을 처음 봤을때랑 비슷한 느낌이었어.
저 작은 꽃 안에 별에 들어있으니까...

그리고 향기가 너무 좋더라.
사진으로는 전달이 잘 안돼.
실제로 보면 너무 작고 정교하게 이뻐서 경이롭고,
그 와중에 향기까지 진하게 나니까.
뭔가 내 손에 있는 이 꽃이 너무 신비로웠거든.

난 레베카 한번 잘못 들였다가 호야를 사모으고 있어.
마법같아.
성인용 판타지 소설에나 나오는 매료마법? 유혹마법?
그딴거이짜나... 호야꽃은 그거 쓸 수 있는거같아...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38ecf3ff69d7170d06cce5d4d542a62ae39da4961239ef4edb446270e

라쿠노사 실버도 꽃 펴서 찍어봤어.
얘도 향이 엄청나.
꽃집 향기 나더라.

지금 레베카에 꽃대가 생겼어.
아직 꽃은 안폈는데.
꽃대를 본 것 만으로 매일 기분이 좋아.
어린왕자를 기다리는 여우가 이런 느낌이었겠지?
이 감정을 사진 몇장으로 어떻게 전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