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름은 잘 보냈니.
이 죽일놈의 온난화인지 머시깽이인지
올해 유독 여름이 더웠다고 여기저기서 그러네.
울집 애들은 산놈도 우수수 물러서 잎 갯수를
셀프로 줄이고 있었고 어린놈들은 축☆사망☆을 7갠가 하시거나...
여튼 다사다난했어.
요 밑은 개인사+긴글?이니 휘릭 한번 넘기면
사진 나올거야.
식물쪽만 보고싶은 갤러들은 참고하이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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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분갈이 하느라 바쁘거나, 약기운에 뻗어있느라 바쁘거나(허리약이 좀 독해), 식쇼 경매에 입찰하고 눈 부릅뜨고 지켜본다고 바쁘거나, 외부화단 여기저기 옮기고 추가한다고 바쁜것 같았던것 같긴 해.
애들도 많이 늘었는데 천천히 소개할께ㅎㅎ
그 외에는 앵아치님이 하도 따라붙으셔서 머리위에 앵아치님 올리고 베란다 애들 롱로즈 호스로 물 휘리릭 주면서 느긋하게 셀프감금 상태를 즐기고 있었어.
아 대상포진도 걸려봤다.
인터넷에 보면 입원하고 엄청 아프다고 하고
악명 딥따 높던데 집에서 약 먹으니 걍 나음. 컨디션이 안좋아서 뻗어있긴 했는데 입원할 정도는 아니었음.
피부과에서 대상포진 얘기듣고 3초 얼빠져있다가
왜 미친듯이 아프지 않죠???? 이러니 첨엔 젊으면 이럴수도 있다 하시다가 약 얘기들으시곤 허리 약이 쎄서 아픈걸 못 느끼게 하지 않았나 추측하시더라고.
일단 집에서 거의 뻗어서 지내기만 하는데
뭐가 힘들다고 대상포진이 걸렸는지 납득은
안가긴 하지만
여튼 그렇게 지냈음.
매일 환기시킨다고 온실통을 보긴 하는데
오늘 보니 유독 노란색으로 색이 바란애들이 보이더라.
온도 올라간다고 환기를 자주 시켰는데
그것 때문에 습도차가 심해서 그랬나,
식물등이 과했나, 영양부족인가 곰곰히 생각중.
뿌탈은 안보였어ㅇㅇ
이쪽도 레디테디랑 뚜엔꾸앙이 좀 별로였어.
레디테디는 잎이 좀 말렸는데 여름에 온도
올라간다고 환기를 자주해서 저리 된거같아.
죠오기 왼쪽 위 끝에는 뚜엔이 머리꽁지 보임ㅇ
와중에 레드베리 발색 드디어 올라옴ㅜㅜㅜ!!!
거의 죽여먹다 다시 삽수받아 저렇게 키우기까지
4개월은 넘게 걸린것 같다.
얘도 죠기 저 통 안쪽에 있던애임.
다 죽어가길래 끝 꽁다리 하나만 잘라서 다육이
흙에 급하게 냅다 꽂아서 심었더니 계절버프
받는지 새순도 내고 키도 컸음.
근데 얘 누군지 기억이 안남.
이쪽은 비핀나티피다가 천장을 뚫을 기세로 자라고
사라왁들은 다른 베고들이 주는 그늘에 안락했던지 잘 있더라고.
루체노라랑 제주 애기모람은 미쳐 날뛰고있었고
...보다보니 잎 멀쩡히 살아있는 물꼬 캔디씨가 보였음.
여기도.. 물꼬
뿌리 ㅎㅇ
여기저기 있던 물꼬들 상태보고
내적비명 간만에 내지르며 분갈이를 시전했음.
나중에는 흙이 모자라서 ph고 나발이고 일단
배수만 잘 되게 비벼넣고 있었음.
일단 블루베리 용토에 잡탕으로 넣었으니 알칼리성이 강하진 않겠거니 싶었음.
유투브서 분갈이하는 영상들 보니 ph 그렇게 깐깐하게 안 따져도 배수만 잘 되면 얘넨 잘 사는 느낌이더라고.ㅇㅇ
딥따 많음.
허리 빠개지는줄.
분갈이는 그때그때 하는게 여러모로 좋은것같음.
요즘 날이 자주 흐려서 허리상태가 안 좋아서
날 좋은날 허리 컨디션 좋을때 하려 했는데
애들 꼬라지 보니 스킵 못하겠드라....쓰읍
뚜엔꾸앙은 여름내리 제자리걸음으로 잎이
자라질 않고 있었었음.
선선해지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하는김에
화분 뒤엎어보니 수태랑 흙이랑 뿌리랑 엉겨있는게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더라고.
수태 되도록 다 털어내고 다시 심으니 화분
세개로 증식함.
편애이긴 한데 얘넨 다 빵빵 커져도 좋으니
잘 자랐음 좋겠음.
여기
저기
요기
조기
죠기
테트리스하니 일단 기존 온실들에 수납은 성공함.
그리고....
물꼬 삽수들이 또 있었었었네.
ㅎ
심지어 푸제이는 물꼬상태로 실습적응함.
정신이 아득해져서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함.
와중에 목베고 아야가 어제 물을 줬는데
오늘도 물이 바싹 말라서 너무 화가 나버린 나머지
담궈버림.
물 다 흡수하면 빼줄까 싶었는데 저늠 물 마르는 속도보니 걍 저면관수가 답일까 싶어.
빼지 말까......................
글고보니 오늘 심은애들 흙 만질때 느낀게
쟈보다 배수재가 더더더 들갔던거 같은데
물시중 망해따
아핳핳핳핳핳하하하하하하핳하핫하하
분갈이 적응은 잘 될거야. 응...
적응은......
ㅇㅇ......
+
베고통 순회하다 잊고있던 꼬불이 무늬백합
삽수 발견함.
지피가 살짝 마른거 같아서 베고들 맥인 발근제
물 맥여줌.
잘 자랐네.ㅇㅇ 짜식..
물을 준 기억이 거의 없는데 어케 생존해있는지
미스테리긴 하지만 일단 좋은게 좋은거같음.
그래도 이젠..베고의 계절이니께... 여름마다 미리 번식 시키고 대비 해놓는게 귀찮긴 해도 정신적으로 편하긴 혀요ㅋㅋ. 제작년엔 에어컨 고장나서 어린놈들 20묘 정도 보냈던.. 잎 누런건 영양 아님 초고습 일 때 가끔 저러던디 한번 누래진건 잘 안 돌아오더라고요ㅠ. 렉스 풋제이스나 렉스류들은 실습서 물꼬하면 가끔 나긴 하던데 좀 커지면 실습에서 심어줘도 무난하게 커주긴 했슴다
그쵸! 애들 자라는거보면 딱 베고의 계절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ㅋㅋ근데 정말 20묘는 충격이 크셨겠어요;;희귀한 애들 많으신걸로 아는데..저희집은 에어컨이 제 역할을 못해서 27~29도 정도에서 여름을 났었어요.습도가 무지 높고 온실온도는 실온보다도 높아서 애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이제 드뎌 온도신경쓰는거에서는 해방인 가을입니더ㅜ!! 크누렁잎은... 고습도랑 영양....둘다 의심되네요;; 근래 물 준적이 있는데 습도가 유독 높았던 느낌이 있었고.. 쟈들 심을때 영양제를 따로 챙겨주지 않아서 지금쯤 고갈됬겠다 싶기도 하네요ㄷ조언 감사합니다ㅜ글고 온실애들 실습적응 시키려하면 잎 변형이 너무 심해서 도로 온실로 모셔드리기 바빴는데 저런 상태라면 실습적응이 쉽다니 좋네유.흐흐
오우 베고킹! 건강 잘 챙기세요~
앗.. 베..베고킹은 죠기 첫댓에 계십니더!!!!!!!!! 킬리언 갤러씨도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셔유. 일교차가 슬 커지려 하는거 같아유. 이러다 온도가 훅 떨어지니 가을옷이라던가 가을 이불이 급하게 필요해질거같은 느낌이에요.
대상포진에 허리까지ㅠㅠ 넘 고생스럽겠다ㅠ 얼른낫자! 베고는 엄청 잘 자랐네!!
일단 몸이 둔해지고 움직임이 줄어드니까 분갈이를 맘껏 못해서 답답해하드라고. 그래서 꿩대신 파종이랑 물주기만 열씸열씸히ㅋㅋㅋㅜ 근데 오늘 희안하게 어제 무리했고 비오니 허리가 무진장 아파야 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약간 얼얼한 정도야. 이거슨 식시중을 마저 잘 들라는 계시인것 같아. 후후...._+ 베고애들은 진짜 날씨풀리니 망둥이마냥 신엽 올리고 이써ㅎㅎ
아이고ㅠㅠ 대상포진 진짜 힘든데... 건강 조심하세요! 그나저나 베고니아 너무 예쁘네요 - dc App
그 약 바를때? 그때 따가운거랑 얼굴에 흉질까봐 공포스러웠던게 인상에 강하게 남았어요ㄷㄷ 인생 역리즈시절로 쾌속 행진한 느낌ㅜㅜㅜㅜ 진짜 다시는 걸리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스빈다ㄷ 베고들 진짜 비슷한듯 안 똑같아서 같은 애들이 읍어요ㅎㅎ 어떤 유투버분은 베고들 펄 때문에 베고 온실 열어볼때 보석상자 열어보는 기분이라 하더라구요ㅎㅎ
올여름은 정말..우리집도 에어컨 켜도 식물방은 28도 찍고 베란다는 걍 38도까지 찍어서 베란다 스트렙토카르푸스는 싹 죽고 식물방 애들도 몇 죽었네ㅋㅋ... 대상포진은 면역력 떨어지면 온다카던데 잘 챙겨먹어.. ㄹㅇ 건강이 최고임.. - dc App
와 베란다 38도;;;;;;;;; 식존 둘러보러 가기도 힘들었겠다. 나도 베란다 나가면 열기가 느껴져서 식물들 물주고 베란다 바닥에 물 뿌리고 방으로 도망나왔던 기억이 있어.ㅂㄷㅂㄷ 방안은 온도는 문제가 아닌데 습도가 너무 높아서 더 더운 느낌이었던거 같아. 온실에 손 넣어보면 뜨슨~한 느낌까지 들 정도였어ㅜㅜㅜㅜ 잎들 다 녹고..어으;; 여튼 인쟈 그놈의 여름이 가고있다. 한숨 돌리고 정비들 가볍게 합시더! 대상포진때는 여담이ㅋㅋㄱㅋ 집안에만 곱다시(..)하게 있는데 개복치인가?!!!?? 라고 2차 충격이 쎄서 그걸로도 벙쪄 있었었어ㅋㅋㅋ 내가! 고자라니!!!? 이런느낌. 어흫...이게 어린 사람들도 무리하고 면역력 떨어지면 오기도 한대.
점점 기온차 벌어지고 추워지면 면역력 떨어지기 좋은 조건되니 울 둘다 잘 묵고 쉴수있을때 잘 쉬자! 뒤에서 금쪽같은 식둥이들이 기다리고 이써ㅋㅋㅋ
그러고보니 날씨가 이제 슬슬 베고 잎꼬철이네 귀찮다...
베고의 계절이지... 천천히 살살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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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천장관절+ 고관절쪽인데 몇개월째 원인불명이여유;ㅎㅎ 류마티스 검사랑 허리,골반 mri ct x-ray 다 찍어봐도 이상이 없다네요ㄷ
음..서울까지 해서 한 네군데 다녀봤는데 이유들을 못 찾더라구요ㄷ 한 몇주 검색하고 보니 증세가 천장관절이랑 고관절 문제생겼을때와 비슷해서 실력있는 전문의들 있는곳은 찾아놨는데 mra같은 검사나 치료비용이 좀 쎈편이라 여건 되길 기다리고 있어요.
레알 정성이다 - dc App
엇.... 방치해둔 게으름의 산물인데ㄷ 으허허허허허헣;;; 글도 칭찬 고마워!ㅎ(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