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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줄기 밑둥부분에 뭔가 갈색의 불룩한 것이 있었음
손으로 떼니까 떼지더라고


이것이 말로만 듣던 뿌리혹병...?
싶어서 온나라 사이트를 다 뒤졌는데

결론은 뿌리혹병=완치불가능 이었음
정말 암 그 자체였던것임;;;
장미 유전자를 바꿔놔서 근본 치료가 불가능하다 하더라


며칠내내 슬퍼하면서 폐기할 용기도 안나
식물존에 잘 가지 않았었는데



오늘 보니... 그 혹같은 것이 없다...?

아직 화분 뒤집기 전이라 모르는데
허무하게도 님케익 불은 걸 혹이라 오인한 거 같아 ㅡㅡ;;;


ㅡㅡ;;;; 이런 바보가 있나
하지만 한켠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장미들은 절대 여름에는 분갈이 하지 말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