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때 식물에 입덕하고나서 세종수목원 가고 싶었었어
N년 동안 가야지 해놓고 못 갔다가 어제 갔다왔다
드디어 소원 푼 거야
안 좋은 일들만 겹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힐링할 겸 냅다 갔어!!!
내가 도착했을 때 야간개장 시간이라서 입장료 50% 할인 받았어 2500원
식물원 도착하자마자 얘 보이길래 너무 이뻐서 냅다 찍었어 노을이 지고 있던 때라 노을빛을 머금고 있는 게 너무 사랑스럽지 않니?
식물원 내부에 입장할 때 넓은 길이 있고 길 양옆에 식물들이 심어져있는데 너무 이뻐서 쭈그리고 찍었어 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행복하더라
입장할 때부터 너무 설레서 세종 사는 사람들 너무 부러웠어 약간 질투했어
얘 이름을 못 봤네 옹기종기 모여 피어있는 거 보니까 너무 이쁘더라
나 너무 힐링됐어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내부에 들어가서 구경부터 시작했어! 바깥에 건물 사진 찍었으면 좋았을 걸 사진을 못 찍었네 나 또 가면 다시 올려볼게
거대 고사리...!!! 너무 이뻐서 사진 찰칵! 식물은 사랑이야
산호히비스커스 이름도 특이하고 너무 귀여워서 한 장 찍었어
타 수목원과는 다르게 세종수목원은 작은 식물도 이름표가 달려있더라 그래서 모르는 식물이 있어도 검색할 필요없이 이름표만 찾으면 되는 게 배려가 너무 좋다고 느꼈어 그런 부분마저 섬세하다니...
멀리서 한 장! 찰칵 여긴 풍경이 좋아서 찍어봤다
얘 이름 뭔지 아는 사람?? 너무 이쁘지 않아? 나 이거 보자마자 몇 분 동안 홀려서 봤어 식물이 나 꼬셨어...
꽃은 대부분 밑으로? 피는데 얘는 특이하게 위로 솟아있어서 찍었어 모양도 특이하고 이쁘지 않아? 파키스타키스 루테아 이름 엄청 특이하다 ㅎㅎ
바오밥나무 신기해서 구경하다가 안내판에 설명이 잘 되어 있길래 갤러들도 참고하라고 찰칵 찍었어
얘 모양 진짜 특이해서 바로 찍었어 이름은 케이바 물병나무래
보통 나무랑은 다르게 얘는 정말 물병 모양으로 아랫부분은 오목한데 윗부분으로 갈수록 볼록한 거 엄청 신기하더라 모양도 특이해 ㅎㅎ
이런 수목원에 바나나 피는 거 좀 신기해서 바로 찍었어
저거 먹을 수 있을까? 직원 분들은 저거 따서 먹을 수 있나? 생각이 들더라
따서 먹고 싶었어 (바나나 손 안 댔어!!)
얘가 어디서 들어본 소철!! 얘를 보기 전까지는 소철 잠시 스치듯 들었던 이름이었는데 보니까 엄청 특이하고 매력적이더라 신기한 식물들 많아서 구경할 때 너무 좋았어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식물원 내부 사진이 많이 없네
다음 번에 가면 또 많이 찍어볼게 한 번 가봤으니 두 번째는 훨씬 더 잘 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식물을 아기자기하게 다양한 색 다양한 종류로 피어있는 거 너무 이뻐서 찍었어 사실 다 내 취향이라 찍어서 자랑했어
마지막으로 수목원 야간개장 때 시간 잘 맞추면 호롱불을 공짜로 빌려주는데 밤까지 식물 구경하다보니까 좀 어두웠던 곳이 있었는데 이거 있으니까 좋더라 감성도 있고 그리고 식물원 외에도 다른 곳에 갈 때 들고가면 좋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전망대 사진 찍은 거 완전 이쁘지? 나 여기와서 전망보자마자 세종을 가진 느낌이었어
세종 처음와서 설렜기도 했고 주변 정부청사? 구경도 했는데 너무 설레더라 힘들었어서 좋은 일만 기대하다가 문득 세종 갈 때 생각했어
'좋은 일을 기다리지 말고 만들면 되잖아'
이런 마인드로 수목원 가다보니 설레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기분 완전 좋아지더라 갤러들아 너희들도 힘들 때 식물 보면서 힘내자 화이팅
기분 완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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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예쁘다.. 제일 처음에서 3번째는 팔색조... 물병나무 잔쩌 물병이네 ㅋㅋㅋ 나도 나중에 방문하고 싶다
나중에 꼭 놀러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