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아침에 맡는 난초 꽃 향은 좋다
향기가 날씨 덕분에 극대화됨.
오늘은 약간 꿀같은 단내가 느껴진다.
벨라는 메인 생장점이 손상됐는지
곁순이 나와서 무럭무럭 크고있다.
덴시폴리아는 야매 오벨리스크에 감겨서
잎만 줄기차게 내는 중.
여름 난 스트렙토카르푸스들은
상태가 엉망진창인데
오리엔탈 아트 이녀석만 꽃을 미친듯이 피워댄다.
정상적인 형태는 아닌디
그냥 다른 꽃이 별로 없어서 구경이나 하려고 놔둠.
느긋한 모닝 순찰의 원흉.
슬개골 수술하고 퇴원해서
케이지 안에서만 쉬게 했더니
새벽 4시부터 오줌을 화장실가서 싸야겠노라
히융히융 낑뀽깽 하시길래
아빠도 엄마도 몽땅 깨우신 봉봉님..
다행히 난 6시에 깨웠다.
인간들 출근 모닝콜 1시간 전에 깨워주다니
정말 훌륭한 개로구나
효자로다..(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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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짤ㅋㅋ젤귀엽네ㅋㅋㅋㅋ
식물들 물맞으면 향기 확 나는거 너무좋아. 난 허브 물 줄때 그렇게 좋더라. 막짤 뭐가 문제야? 하는 저 순수한 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