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필자가 말하는 과산화 수소는 약국에서 파는 빨간 통에 담긴걸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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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데,
이 과산화수소는 35프로 희석액을 9프로로 한번 더 희석해서 3.15퍼센트 농도의 과산화수소 희석액임.

혹시 저거랑 브랜드가 달라도 90프로는 다 3.15퍼센트고,
법적으로 6프로 이상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없음.

그리고 내가 아래에서 말할 과산화수소는 10:1 비율로 희석한 희석액을 뜻함.

3.15% 희석액을 물과 10:1 로 희석해서 쓴다는 의미임 (물10 과산화수소1)



우선 알아야 하는 과산화수소 특징 :

불안정한 물질이라 냅두면 알아서 물과 산소로 분리됨

분리될 때 일부 산소는 활성산소가 됨

약산성을 띄어서 살균 효과를 냄

반응성이 좋음



이제 특징에 근거하여 사용법을 알아보자.

밑에 5줄요약 해놨으니 바쁘면 그것만 읽어도 된다




1. 병충해와 과습의 도움

우선 과산화수소는 약산성을 띔.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는 산성상태에서 활동이 억제되거나 사멸됨.
벌레의 유충도 산성에서 사망함.

그리고 산소를 공급해 줘서 혐기성 세균의 증식을 억제함.

게다가 발생하는 활성산소도 특히 병균의 사멸에 효과적임

우리가 쓰는건 희석액이라 위 효과를 모두 기대하긴 힘드나 약간의 도움은 받을 수 있음.

그리고 과산화수소는 냅두면 물과 산소로 분리되는데,
이를 통해서 점질 상태의 흙에 약간의 공극을 만들어줄 수 있음.
그리고 직접 뿌리에게 산소를 전달해 줘서 과습에 도움이 될 수 있음.
물론 어디서 퍼온 100% 점질토에선 이거 부어도 죽는건 똑같을 수 있으니 주의


2. 조직의 경화

과산화수소가 분리되며 나올떄 활성산소가 나옴,

이 활성산소는 식물에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면역에도 쓰이고 셀룰러 호흡 외의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사용됨.

과산화수소는 침투성이 좋기에 닿기만하면 효과를 나타냄.

그 결과 조직이 단단해지고 건강해짐.

흙에 부으면 뿌리가 단단해지고 산소도 공급되니 좋음.

물론 활성산소는 적당할때 좋은거지 과하면 잎 노화의 원인이 됨.

딱 저 희석액 농도에서 사용하는거다.


3. 종자의 발아촉진과 소독

과산화수소 "원액" 에 종자를 3~5분간 침지하면 각종 바이러스, 세균을 제거하고 발아에 도움을 줌.

삽목할떄도 과산화수소에 15~30분간 침지 후에 하면 무름병 예방에 도움이 됨.



이제 주의점.


1. 다른 비료와 섞어사용 금지

마감프나 오스모코트같은 알비료 사용자에겐 아쉽곘지만 사용하지 않는걸 권장함.

과산화수소는 반응성이 좋아서 우리가 쓰는 비료들과 결합해 염을 형성함.

분해도 잘 안될 뿐더러 과하면 통기를 방해해서 식물이 아플 수 있음.


2. 고농도는 왠만해선 사용금지

곰팡이를 죽이려고 고농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사용했으면 2시간 내에 그냥 물로 흙을 완전히 씻어주는걸 추천함.

왜냐면 유익 미생물들도 다 뒤질 수 있거든





틀린 내용 있으면 알려주고 궁금한점 있으면 댓글

난 전문적으로 공부를 안해서 잡지식이 많은편

최대한 안틀리려고 아는지식이랑 인터넷이랑 대조해서 써봤으나
틀릴수 있으니 댓글 지적 환영함



간단요약

병충해와 과습에 도움됨

조직이 단단해지고 건강해짐

소독할때 좋음

다른비료랑 섞어서 사용불가 (알비료 포함)

고농도 사용 자제(사용시 물샤워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