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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읽는 너 자신부터 행복하고 옆에 있는 사람도 행복한 너 덕에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가 좋아하는 물건이 있다면 그 물건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 물건의 행복이 곧 너의 행복일거 같아서 말이야.

말은 통하지 않지만 너 곁에 있는 그 작은 생명체도 너 덕에 행복할거야.

우린 식갤러인걸. 식물에게 행복하길 바란다는게 자연에서 살던 식물을 작은 화분이 데려와 키우는 모습이랑은 조금은 안어울리긴한데, 그래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식물에게 행복은 뭘까. 잘 자라는거 아닐까? 잘 자라면 너는 더 행복하겠지.

행복을 바라는 글이지만 행복하는게 힘든거 알아. 욕심인거도 알고. 너무 불행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적어도 집에 있는 식물들 파릇하게 잘 키울 수 있을 정도로만 조금 불행했으면 좋겠어.


응애, 총채, 뿌파, 흰가루병, 너넨 제발 좀 불행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