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가 시작되면서 급등했던 원예 관엽 열풍들이 올초부터 훅 힘빠진 것을 모두 알고 있을 것임.


애들 마디마디 잘라서 삽수만들어서 불려서 팔고
자구란 자구는 다 깨워서 당근 내놓는 사람들 덕분에 물량 많아짐(+)
+
원예농장에서 충분히 키운 애들, 수입한 애들 대규모로 시장에 풀어버리는 상황 (+)
+
코로나 회복 이후 폭발적이었던 원예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지 않음. 그리고 경기침체로 소비심리위축(-)

그리고 지금이 뭐다?
찬 바람 부는 가을임 , 식물판매의 성수기는 봄여름임 (-)


계속 당근을 봐왔으면 요즘 추세가 어떤지 알고 맞게 변해야하는데
그런데 아직도 당근 보면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 수두룩함.

예전에 올리기만 하면 사가던 그 시기인줄 알고 삽수 하나 심어놓고 조금만 크면 삼천원 오천원 그리고 될 때까지 끌올 반복.

오히려 지금 인쇼하면
훨씬 더 싸고 상태좋고 편하게 받고
요샌 화원업체도 비수기라 배송지연없이 바로 보내주니까 당근이 메리트가 없어짐.

이러쿵 저러쿵 부연설명하면서 제 값 받을려고 노력하는데 이제 안통함.

ex) 흙배합 신경썼어요
ex) 3년 키웠어요
ex) 열심히 애지중지 키웠어요

그냥 더 풍성하게 잘키운 티가 나고 가격도 저렴하면 말안해도 바로 사간다니까? ㅋㅋㅋ

그럼 어떻게 해야되나

묶어서 팔던가
가격을 낮추던가
내년 봄까지 존버하던가
희소성 있는 애들 위주로 하던가

나는 흙값이라도 받아야해서..
나는 화분값이라도 받아야해서...
이렇게 말하는 애들치고 진짜 흙값 화분값만 받은 애들 못 봤다

나는 어제도 당근 2건, 오늘은 3건
흔둥이든 뭐든 수도권인 이상 하기나름임
식물 하나 사러 30분 차타고 가야하는 그런 곳만 아니라면 뭐 ㅋㅋ

알려줘도 못 알아먹었으면 끝임

나는 식물존 자리 비웠으니 이제 올해 마지막 식쇼하러간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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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도까지 갔는데 요새 좀 내려감
그래도 이정도면 괜춘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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