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내 방이 뭔가 희귀식물이라던지 특이한 식물 기르기엔 별로 적합하지 않아서
흔둥이만 잔뜩 기르고 그나마 지금 있는것들 삽목 일년생 파종 위주로 하고 있는데
그 있잖아.. 식물 기르다 보면 언젠가부터 갑자기 흔한 식물 말고 뭔가 좀 특이한 식물, 이름 길고 비싼 식물 기르고 싶다는 충동이 막 들잖아?
지금껏 버티다가 결국 그게 온거지
그래서 뭐 계속 알아보는데 없어...
빛 잘 안드는데 부동산도 부족하고 아무튼 스킨답서스나 천남성과 중 기르기 쉬운거, 목질화 잘 되는 다년생 식물들만 어찌저찌 살아있는데 좋은 방법이 생각남
☆흔한 식물을 흔하지 않게 기르기☆
그런데 그런건 뭐가 있을까?
지금 막 생각해둔건
스킨답서스 외목대(들어본 적 없는 단어들의 조합)
되나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이...걸 시도하려면 식물학적 지식과 생물학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것같아...
뭔가 기괴한 실험을 거쳐야 만들어질 수 있는 식물을 주로 해봐야 할 것 같아
미안하다 내 식물들아
조만간 실험대에 올라줘야 할 것 같다
저도 흔둥이들 정들어서 보내지는 못하고 꾸역꾸역 없는 부동산에서 희귀종들이랑 키우고있는데, 이게 참 욕심이 그와중에 인테리어 미관해치는건 또 싫어서... 바라는건 많지만 현실은 녹록치못한 ㅋㅋㅋ 그렇네요...
지금껏 녹록치 못한 현실인 내 방에 갖다 놓아도 이쁘게 자랄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참았는데 요즘 슬슬 힘들어짐..ㅋㅋ
업자들 기준에선 엔조이 스킨도 희귀식물이긴 한데 ㅋㅋ
업자 스탠다드에서 생각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겠구나..!
스킨답서스 외목대는 그냥 수태봉 태우면 그만 아닐까요 수태봉은 아닌데 그냥 봉 태우시는 분도 있고 봉 태우면 잎 커져서 잘 자랄 듯
하지만 흔하지 않은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생각한건 처음에 지지대 세워서 기른 다음 목대 하나로 맨 위 생장점 줄기를 2갈래 내는 방법을 생각하는것... 토피어리 수형 생각하면 될거야.. 그런데 그게 찾아보니 식물 유전적인 형질 부분에서 문제가 생김...ㅋㅋ
스킨은 덩굴이라 목대같은거 없엉
그 없는걸 만드는게 목표로 삼고 해야 흔하지 않은 방법으로 기르는 흔한 식물이 완성되는거라고 생각해서 시도해보려구 근데 3년 기른 스킨 목질화된 줄기 두께가 이제 겨우 1cm막 넘었는데 얼마나 걸릴지, 무엇보다 그게 가능할지 모른다...
스킨은 리스 만들어. 리스를 아무데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방법으로 만드는거야
오... 덕분에 리스는 아닌데 좋은 생각이 났다 고마워
빛 전혀 없는 환경만 아니면 베고니아 잘 살더라. 원체 종류가 많아서 그 중에 취향인거 몇 개는 있겠지. 베고니아 취향 아닌 본인도 맘에 드는거 하나는 있더라.
베고니였나? 그거 하나 자라고 있는데 점점... 덩굴식물처럼 꼬이면서 자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