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cca94c4885f5bc779fb52002f76074ca17216da378f37dd0d86412ab3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얘는요

39afd523a88068f43dee86e4429c766f0afa173625eb477bf18208028bac831b9a3c4b0b39aa360d07be

39afd523a88068f43dee86e4429c766f0afa173225eb4778f18208028bac831b19b6abdfa4a3f5c9e92f

39afd523a88068f43dee86e4429c766f0afa173325eb4671f18208028bac831b29131398302993b615a7

39afd523a88068f43dee86e4429c766f0afa173c25eb4670f18208028bac831b275b057e18199edb7e63

얘네 처럼 예쁜 유리병이 아니라 그저 평범한... 유리병이란 말이지? 작아서 귀여운거도 아니고 좀 큰 사이즈라 귀여운 맛도 없고 밋밋해.

그래서 옷 입혀주기로 했어.

준비물은 제목에 있듯이 유리병이랑

7fed8275b48269f251ed84e440827c73cc00993fe12bbcc107f52bc55d645ff6

코바늘과 털실 넷 (넷 맞아...)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2683332cf53e74a1d777b92f5acd4b37fb8a8ac87e94dc4a6d4d3c104

대충 눈치껏 동그랗게 뜨고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246072d81b4452584b96e876e8aa314e2ebd80a21067d856259fa2e67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6db9f81007bccd1f9cf51c3f8a776e5a13b8ced99cfc78586198f0b39

뜨다가 유리병에 억지로 씌워서 아랫면 찍어봤어.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b0f59a8ca52ec444b89e41f6647cec2fa1dc2576466bd4858403d9b47

그리고 꽃 10개 만들기. 아래 실 남아있는거 되게 되게 계란지단 같지 않아?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243d2c2b511f305e02624ee1e85ede11bd8e15921a22cd4ab4700ff8f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59f4f9d224d57d9fa5bd3ed25c396525a6459d9e68a4229ea02625917

본체 어느 정도 떴으니 꽃 달면서 뜨기 시작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4d90aeab32b2800b285d02b0e835b2b6d9e731177c0c43331461dc1f4

1층 꽃 5개 달았어. 좀 당황스러웠던데 분명 거리 계산했는데 좀 어긋나서 꽃 둘은 다른 꽃에 비해 가깝게 달았어.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b02d8ec23f9b1b419b794897ae4bb3db6e6da588ceb6057dddd7af549

달고 조금 더 뜨고 나서 찍어봤어.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90bce3187df333763d9e7c362acb5acf14c6afd782b422fa4916ab730

여기서부터 고민이... 되더라...? 끝부분을 어떻게 하지 싶은거야. 원래는 더 짙은 녹색으로 끈 만들어서 둘둘 감을까 했는데 안어울릴거 같고, 근데 와중에 저 연두색 실은 얼마 안남았고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df33ba4ce95ba6909421cddf3b38e0a90beb3da20dcb25c7966b8dfde

암튼 어쩌지 하며 문어 넣은 라면 먹고 와서 다시 위로 더 뜨기 시작했어.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6ce27941de567a06d15a15d81433debe9bdf4d15af38f34ae4c931eb7

얜 왜 찍었지...? 모르겠네.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85f56499f03cab9f85fb470dc6d8b8bd98dc71a16e3492bc84c015726

대충 실 끝 까지 떴을 땐 이런 우유에 담긴 유리병?? 뭐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유 담은 유리병이나 푸딩병 같아졌어.

의도는 안했지만 유리병보단 옷이 좀 더 작은 편이거든? 그래서 유리병 목 부분에선 둘레가 몸통에 비해 작아져서 윗부분은 스스로 저렇게 라인이 생긴거 같아.


근데 뭔가... 솔직히 비어보이잖아.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e308893eb5027e2010240b576568dd09f46aed1e8e19cb7d5cebb7965

그래서 꽃 중간이나 꽃 아래에 잎 달아줄까 싶어서 잎도 좀 떠놨어.

근데? 다른 생각이 또 들더라고. 사실 잎은 한참 전에 떴던거라 좀 구시대적인 생각이거든.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5cd1036b45e750be9a68dcc889a2d9b0aaf460f0c36364e2315ac92a5

실뱀 하나 소환하고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aa59aff4843ab647dd821343f0eef1336a501571ff492d2c2d27e9a3b

둘려줍니다. 그럴싸하죠?

사진이 빠졌는데 눈치껏 이어진거로 잎 두장 떠주고 끼우면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15a497509b0c7f7bf55b7954bf8b78cdabd75bc639dcaa228aa0f03ba

이렇게 됩니다.

7fed8275b48269f251ed84e446817273a30e901b2438208d9a19fb35359cf0cd

우유병 목에 둘려서

7ceb8971b78b68f638ed87e64e9f2e2d42b24e78e0ac8f885525723e9e99

잎을 위로 쭉 올려주면 완성! 짙은색이라 시선이 집중되서 그런지 꽃만 있을 때에 비해 훨씬 더 채워진 느낌이라 좋아.

털실은 대충 음... 2000원, 3000원치 쓴거 같네.

걸린시간은 밥먹고 돌아다니고 고민하고 유튜브 보고 한거 다 합하면 7시간인데 실제로는 몇시간 안되지 않을까.

7ceb8971b78b68f638ed84e74e9f2e2d2283d84782e744cdfe289c22d40f

눈치껏 작은 애들 넣어보다가 얘가 가장 어울리는거 같아.

근데 쟤 식재할건 아니고 분갈이 하기 힘드니까 수태에서 키울 식물이나 평생 저기서 키울 그런 식물로 키울거 같아.

그 김에 저기 식재 할 어울릴 식물 추천도 받는다!!


참 그리고 저거랑 다른거도 만들었는데

7fed8275b48269f251ed87e04f83707309b1c2a36086a563f1b0367865c7c8d1

방울꽃 백참!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27b26d64b9ae4b5f762603882b87eede0e6884d0e254453f91f4b21fd

대충 이런 용도랄까... 인스타에서 슬쩍 보고 예쁘길래 떠봤어.

7ceb8971b78b68f638ed87e64e9f2e2d42b24e78e0ac8f885525723e9e99

암튼 오늘의 핸드메이드 뜨개 화분커버는 만족스러웠어.

사실 이게 진짜 쉬운거거든. 긴 바늘 두개로 목도리 같은거 뜨는거에 비해 다양한 형태를 만들기가 진짜 쉬워!!

알아야 하는거도 사슬뜨기, 짧은뜨기, 긴뜨기, 빼뜨기 이게 다야. 네개? 많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그냥 조금 더 추가 되거나 덜 있거나 한거라서 진짜 쉽다!

혹시 관심 있는 갤러가 있다면... 뜨는 방법 간략하게 올려보도록 하겠어!!

35

그럼 다들 잘자!!

잊지말고 심을 식물 추천해주고 가!!





7fed8275b48269f251ed84e645857d73087d8fac255d48095d666c0da3de0451

근데 얜 언제 다 그리지...?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c7fb131b4284c3a5669a5b9194ff41f8d3e5f0d60312b6bc66068b374

안쓴... 녹차 수제비도 어떻게든 써먹어야하는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