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30일 테이블야자 (결국 우리 살식냥에게 희생+초록별 엔딩 ㅜ)를 시작으로 식생활을 시작했는데 벌써 다다음주면 1년이구나.
끈기 있는 성격이 아니라 걱정했는데 이젠 그냥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버린듯
달라진 게 있다면, 전에는 물주는 게 즐거워서 매일매일 줬다면 지금은 이삼일 늦어도 안죽는다를 외치며 3일에 한 번 몰아서 준다는 것과 분갈이가 싫어졌다는 거?
(분갈이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분갈이>화분 크기가 늘어남>부동산 삭제로 이어지는 것이 싫은 것)
그래도 별 것도 아닌 돌봄에 열심히 답하는 녀석들에게 고맙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노력대비 가장 많은 것을 줄 친구들인 것은 변함 없을테니까.
R.I.P 테이블 야자 그는 좋은 식물이었읍니다.
(나중에 저 화분의 반> 10분의 1크기의 토분으로 분갈이 해가며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해봤지만 결국 지난달에 유명을 달리함.)
작년 11월 꽃벌레에서 처음 미바를 받았던 날
아쉽게도 저 중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음
율마를 처음 사왔던 날
지금도 잘 살아있다.
(사진 속의 차는 내 차이므로 화분 올려도 문제 없음 ㅋㅋ)
처음 아메블을 분갈이 하던 날
지금은 무수한 가지치기를 거쳤는데도 불구하고 6개월째 노숙중인 지금 이 크기의 5배는 커져있음.
다음주에 마지막 농약을 친 후 집에 들일 건데, 부동산이 없어서 어마어마한 가지치기와 뿌리 뎅겅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극 초창기 식물존
아 우리집에 식물등이 하나였을 때도 있었지...
내 두 번째 식물인 주워온 파키라
(주워온 다음날)
현재 모습
(목대 3개 중 두 개는 무름병으로 죽음)
일 년이 가까워오니 갑자기 추팔이 하고 싶어져서 그냥 함 해봤다.
마무리는 이들에게는 스탈린 히틀러 북정은 폴포트(?)나 다름없는 우리집 10살 반 늙은이 살식냥으로 해보겠음
내 식물 그만 먹어 이 고양이새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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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추팔이를...왜...내가 다 기억하고 기억나고 그러지... 이상하네....ㅋㅋㅋㅋㅋ 저....파키라 너무 이뿨.......
저만큼 키우기 너무 힘들긴 했지만 아주 제대로 된 식줍(?)이긴 했읍니다 허허 - dc App
알찬 1년을 보냈네... 그동안 고양이들도 식물과 많이 친해??졌겠다!!! - dc App
살식냥은 언제나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누구도 친하길 원하지 않음...총채도 안먹는 제라늄까지 뜯어먹는 지독한 고양이새키 ㅜㅜ - dc App
기억난다 이 집도 율마로만 시작했던 풋풋했던 집이었는데 어느새 식물에게 점령당해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줘...이제 노숙이들 슬슬 들여야 되는데..난 망했어... - dc App
기억난다 미친속도의 식물존 부동산 점거 과정...ㅋㅋㅋ
난 망했어. 노숙이들을 들일 때가 왔거든... - dc App
아이고 테이블야자는 결국 갔구나ㅜㅜ 살리겠다고 고생한거 자주 봐서 내가 다 아쉽네
그냥 어느날 갑자기 휙 가버리더라 ㅜㅜ 이유도 모르겠어 ㅜㅜ - dc App
냥냥추.. 나만 고양이 없어 - dc App
파키라 예쁘게 잘살렸다 / 냥님들 내년에는 더더욱 건강히 집사 괴롭히면서 사새요 - dc App
냥냥펀치에 화분들이 바사삭 할까봐 보는 내가 불안 ㅋ
분갈이 싫어하는 이유 나랑 똑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