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은 동향 저층 좁은 아파트야.
동향으로 난 창가 폭 1m내 공간은 모두 식물에게 내주고
식물등 4개로 보충 중인데도 빛이 충분하진 않나봐.
프로 과습러 출신이라 물 말려 키우듯이 하는 게 버릇되서
애들 성장이 하나같이 다들 느려.
어차피 집도 좁고 내년 봄에 이사도 가야되서
천천히 크는 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그냥 사는 중.

암튼,
내 느려터진 아스파라거스가 드디어 새 소식을 전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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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상태에서 각자 집으로 분갈이해줬었거든.
뿌리가 아래로 깊이 자라는 경향이 있다길래
내년에 정식 집을 주마, 하고 페트병 잘라 임시 집을 줬는데
또 한달간 얼음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갤러는 키도 내 세배만큼 크고
막 곁가지도 나고
그 곁가지가 울집애 본체키만큼 클 동안 얼.음.
몇 번 비맞더니 옆으로 기울어졌는데 귀찮기도 하고 냅뒀음.

그랬더니 지난 주말부터 본체 기울어진 아랫 부분에서 곁가지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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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으로 새 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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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은 첫 줄기보다 더 굵어짐.
저 쪼매난 게 나름 미니어쳐 아스파라거스 느낌이어서
겁나 귀엽 ㅋㅋㅋㅋㅋㅋ


요약 ) 겁나 느리지만 잘 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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