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같이 살고 있어
오늘 처음으로 애들 데려와서 분갈이도 하고 농약도 쳐주고 잎샤워도 시키고 한 3시간 걸린듯

내가 어릴 때부터 막 덜렁대고 그러니까 엄마가 뭘 해도 어설프다고 많이 뭐라하고 동식물도 못 키우게 했는데
오늘 잎샤워하고 분갈이한다고 왔다갔다하니까 흙 흐치지 마라 니가 키워봤자 금방 시들걸 이러고 비아냥댐
나도 솔직히 얘네 잘 키울지 자신도 없고 그랬는데 많이 공부하고 꽃시장 사장님이랑도 이야기해서 잘 골라서 데려왔는데 속상해서 눈물남 차라리 안 키우는 게 나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