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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지만 안 산척 어르신 귀가 전 분갈이 해서 베란다에 숨겨둔 제라늄 레드판도라와 네펜데스 알라타.

판도라가 꽃대를 두 개나 물고 와서 꽃쳐돌이는 매우 흡족. 건강한 식물 상태에 또 흡족. 네펜이도 상처 하나 없이 와서 또다시 흡족


(어제 빅카드를 냠냠하신 관계로 일요일쯤 거실로 들일 예정임.)

우리 네펜이 힘내라고 가습기도 틀어줌.
우리집이 이제 습도 50퍼대를 찍기 시작했거든.
그대로 뒀다가는 포충낭이 북망산천 가겠으니 별도리가 없다.

저 가습기는 계속 네펜이 옆에 붙일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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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깜찍한 포충낭


*얘들아 제라늄 사지 마라...
제라늄은 절대 하나만 살 수 없어.
또 사고 싶어서 드릉드릉...

아 그만사야 되는데...

이번 주말에 노숙이들중 3분의 2를 집에 들여야 된단 말이다
(화분 15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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