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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달에 선물받은 흰색 꽃기린

친구 어머니께서 선물해 주셨어
가끔씩 식물 선물해 주시기도 하고 날 항상 잘 챙겨주시는 고마운 분인데 저때쯤에 내가 우울증 있는 거 알게 되셨거든

이거 받고 정말 펑펑 울었던 것 같아
이런 식으로 내게 위로와 용기를 주시려고 하신 것 같아서 그 마음이 느껴져서 참 행복하더라고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라는 게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나는 내 고난이 절대 무의미한 것이 아닐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런 식으로 조금씩 생각해 나가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좋아질 때가 오겠지
식물 덕분에 감사한 일을 참 많이 겪는 것 같아서 기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