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식물에 입문 하면서 칼라데아 화이트스타를 데려왔는데 습도조절 실패로 잎도 말리고 응애폭탄 맞고 거의 죽일뻔 했습니다.
나중에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지만 해결하기 쉽지 않았죠.
물을 많이 주자니 뿌리가 썩고, 수경을 하자니 마음에 들지 않았죠. 매일 여러번 분무 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 가습기는 비용을 생각하면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고민하던중 우연히 탕수육 배달 그릇을 보고 아래 사진과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탕수육 그릇에 화분 그릇을 반대로 넣고 식물을 올리고 물을 넣습니다. 물은 화분에 안 닿을 때 까지 넣습니다.
물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보충하고 그릇은 한달에 한 번 정도 닦아요. (화분에 있는 유기물이 흘러 들어가는 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효과는 좋았습니다. 분무질을 잘 안해도 잎말림도 없고 잎 타는 것도 확실히 줄었고 응애도 안 생깁니다.
결과가 괜찮아서 얼마 전 부터는 친구가 반 죽여놓은 뷰티스타랑 새로 구매한 제브리나도 같은 방식을 해줬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제브리나는 잎 끝이 조금 타기는 하는데 크게 말리거나 그러지는 않네요. 식쇼하고 벌레테러 당해서 뿌리까지 박박 씻은 것 때문에 경과는 좀 더 봐야 겠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탕수육부터 시켜야 하네 ㅇㅋ - dc App
사실 탕수육 소스그릇입니다.
나도 해봐야지 일단 탕수육 시킨다
처음에 그릇 잘 닦아주세요. 대충 닦으면 기름기 올라와요
난 칼라데아 화분 넉넉하게 쓰고 해조추출물이나 KLN 들이부어서 뿌리빨로 버텨
나중에 제브리나 더 커지면 시험해볼만 하겠네요
일단 탕수육을 사먹으면 응애가 안 생긴다는 거지??
화이트 스타 저렇게 한 지 7개월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난 간짜장 - dc App
간짜장은 접시 아니에요? ㅋㅋ
난 사각 이케아 플래이트에 하이드로볼 깔고 물넣어주는데 습도 유지 도움되고 좋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