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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잘 크다가 좀 커져서 적당히 큰 화분에 연탄갈이, 남은 공간은 피트모스, 펄로 채웠음.
처음에는 잘크다가 점점 고개 처박기 시작해서 흙 아예 없는 용토를 써보자 했음.
처음에는 녹소토나 적옥토 쓸라다가 국화하시는 아버지께서 마사 존나 많은데 마사랑 펄 섞어서 써라길래 섞어서 썼는데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지랄나길래 바로 빼보니 뿌리가 물렀더라.
무른 뿌리 전부 자르고 지금은 피트, 펄에 넣어 놓긴 했는데 용토를 어캐 해야할 지 모루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