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수부터 잘 자라던 에피바리 1,2호가 갑자기 과습으로 물꽂이행이 된 바람에 갑작스레 우리집 에피대장이 된
삽수 3호
갈수록 잎이 겸손해지는데 얘 왜 이러냐
암튼 잎도 겸손하고
키도 다이소 코코봉을 넘어서려고 하는데다가
화분 구멍으로 구렁이같은 뿌리가 두 개나 튀어나와서 삐뚤하게 세울 수 밖에 없게 된 상황에
오늘따라 더 일이 안돼서 일하다말고
분갈이함
코코봉도 연장해드림
다이소 체고야
여전히 너무나도 겸손한 잎이지만
어쨌든 에피바리는 딱 이만큼 찢어진 잎이 젤루 예뻐
아니라구?
취존 부타캐
그치만 아무래도 다음 잎은 갈기갈기 찢어진 것 같지?
물론 그것도 기대되지만 후후
이건 그냥 지금 해지는데 너무 예쁘길래
암튼 에피바리 왜 겸손할까
다른 애들은 식물등이 바로 위에 있으면 겸손해지는 경향이 있던데 얘는 그냥 창틀이어서 원래는 창밖보고 예쁘게 잎을 뻗어야 정상 아니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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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짤 감성 미쳤다... 에피바리 수형은 맘대로 안되는가봐 지멋대로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