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린이...
배수층이라는거 전혀 생각 못하고
그냥 저 1번 망 깔고 바로 4번으로 가서
다이소에서 산 배양토로 꽉채웠다 이기..
율마 1+1 죽임..
로즈마리 죽임..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다 썩어버렸어
어제 식념글 보다가 깨닳아서 .. 급한마음에 쿠팡에서 오키아타 바크 소분 제품이랑 필라이트 소분제품 샀어
소분제품이라 좀 못믿어웠는데 다행히 전부 다 상태 좋더라
그래서 바로 남은 식물들 뿌리 상태를 체크하기로 했어
여인초라고 해서 산.. 극락조 얘는 산지 얼마안된애인데 올때부터 저렇게 상태 안좋더라
잎 하나 줄기는 꺾였고..ㅠ 뿌리도 씻어서 확인해보니 저렇게 상한채로 있더라
소독한 가위로 잘라주고 구연산 티슈로 검게된 뿌리들 다 닦아 정리해줬어 ㅠㅠ
부디 남은 뿌리로 잘 살아줬으면..ㅠㅠㅠ
두번째는 알로카시아 아마조니카
출퇴근하는길에 꽃집에 내놓은거 이쁘길래 충동으로 데려온 앤데 1달 정도 된거 같은데
저렇게 너무 잘 자라고 있어서 놀랐음
뿌리도 새하얗고 잔뿌리도 많아서 건강! 너무 기분 좋았음
세번째는 몬스테라..
롯데 빅마켓에 식물 들어오더니 4개에 만원 하는거 에서 데려온 애인데
데려온지는 1~2달 된거같은데 얘도 넘 잘 자람!! 뿌리도 봤는데 다행히 건강했어!!
얼마전 구멍하나 난 신엽도 펴서 기분이가 좋았는데 건강해서 다행이야
네번째는 무진장 새끼 치는 스파트필름...
너무 잘자라서 죽은 율마와 로즈마리 화분을 스파트필름 포기나누기로 4개나 점령함..
축쳐졌을때 물주면 파릇파릇 발기하는게 참 귀여운 식물..
마지막으로는 테이블 야자
얘도 너무 잘 자라 줘서 고마워,, 화분 가득 뿌리가 가득해서 큰화분으로 그대로 옮겨줬어
저 거대한 줄기 두개 나눠 줄까 생각했는데 남는 화분 없어서 좀더 키우고 할려구
- 화분들 전부
망 - 마사토(세척) - 바크 - 배양토+필라이트 조금 섞어줌
이렇게 해줬어
마사토 중간에 다 떨어져서 저 스파트필름들한테는 그냥 바로 바크 넣었어
애들이 겉흙도 그렇고 속흙도 잘 안말라서 난 왜이러지 ㅠㅠ 했었는데
배수층이라는걸 해줘야 하는구나...
걱정과 달리 죽은 율마랑 로즈마리 제외하곤 다 건강해서 다행이야
가장 걱정되는건 극락조인데 ㅠㅠ 올때부터 상태 넘 별로였어서
ㅠㅠ 쿠팡에서 대품이라면서 가격이 좀 싸길래 이상하긴 했어 ㅠㅠ
잘 살아줬으면 좋겠다
다이소 배양토만 했는데 나머지들은 다 잘살아서 천만다행이야 ㅠ
배수층 안해둬도 된다는 의견이 다수임 feat.프로개 흙배합이랑 통풍문제 아니었을까 싶은디?
아하.. 전엔 그냥 배합자체를 안했어.. 그냥 다이소 배양토에 심기만 했는데 ㅠㅠ 율마랑 로즈마리는 과습으로 죽어버렸어 ㅠ 내가 물 너무 많이 준걸수도 있구..
안해도 된다는말 왠지 딴애들 다 배수층 없었는데 잘 살아 있더라.. 그래도 해주면 나쁘진 않겠지?ㅠ오늘 이거 하느라 하루종일함 ㅠㅠ
배수층 관련 읽고싶으면 네이버에서 프로개 블로그 쳐서 거기서 포스팅검색 「흙에 대한 단상」읽어보셈. 직접링크달면 짤려서.. 식물마다 맞는 흙 배합이 다르니 식갤에 물어보거나 아니면 알쓸식잡 미니갤(정보 모음용 미니갤) 가서 함 찾아보셈. 나도 일반 관엽 배합으로 베고니아 식재했다가 과습으로 여럿 죽여먹은적 있음. 나중에 베고니아에 맞는 흙배합 배우고
잘 키우고 있음. 배수층은 의견이 다양하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고.. 나도 배수층 난석으로 함 ㅋㅋ 오늘 하루 고생혔다 식물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삽니다!
아하 감사용ㅠ 식린이 배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애들 죽을땐 마음 아프더라구요.. 고마워요!!
슬립분 말고 다이소화분(플라스틱화분)같은 경우 전 물구명 더만들고 써요. 기존 구멍도 있지만 왠지 배수가 잘 안되는듯해서요 - dc App
아하.. 슬립분이라고 하는군요.. 이제 알았슴..ㅠ 다음 분갈이때는 슬립분에 해주는게 좋겠네요... 검색해보니 뿌리 숨시기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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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중 빛 젤 잘드는 곳에 뒀는데도 죽어서.. 다른애들을 위해 이번엔 식물등도 구매했는데 너무 글들이 어려워서 그냥 필립스 그거 사서 너무 가깝지 않게 비춰주고 있어요! 매일 낮에만...
난 오히려 배수층 만들면 가는 압자가 내려와서 물구멍 막더라고. 그래서 배수재는 흙에 쓰까줌
허거걱..ㅠ 케바케구나.. 지금 잘 자라고 있는애들 배수층 만들어 줬다고 죽진 않겠죠?ㅠㅠㅠ
나도 귀찮아서 분갈이 흙만 채우다가 여럿 시들시들 하길래 마사토 큰걸로 먼저 흙채움 - dc App
ㅋㅋ 전 아예 생각도 못했음.. 그래서 그런지 물준지 꽤되도 흙이 축축했더라구.. 그런상황에서도 잘 자라준 애들 보면 신기..
오히려 율마랑 로즈마리여서 문제였던 것 같은데 ㅋㅋㅋ 노지 아니면 키우기 어려움 둘 다
아하.. 난이도 높다고는 들었는데 진짜 어렵더라구... 요즘 출퇴근길에 율마팔던데 볼때마다 마음찡..ㅠ 또 데려오면 또죽일거같아서 참아요 ...
광이랑 환기 요구도가 높아서 그렇게 불리는 건데 앞으로 더 공부해서 다음 식물은 안 죽이면 돼 식린이 파이팅
넹 지금 애들만이라도 안죽이게 노력하겠습니다 ㅎㅎ
나는 상토 100%에서 로즈마리 그럭저럭 잘 키우는 중이야... 그나저나 율마랑 로즈마리 둘 다 바람 필요한 친구들 아닌가 - dc App
그리고 어떤 애들은 죽고 어떤애들은 살고 그러면 그냥 태생이 좀 약해서 바뀐 환경에 적응 못하는거일수도 있어 넘 맘쓰지마라 - dc App
ㅠㅠ 넹 고마워요 그래도 한동안은 율마랑 로즈마리는 멀리 할려구 ㅋㅋ ㅋ 하루하루 시들해져가는 애들 볼때마다 마음 아팠어서 트라우마 되버렸어 ㅋㅋ
나두 식린인데 초보는 저화도토분에 배수층내는게 좀 안전한길인거같음. 식물이 원하는 환경조건 체감잘 안될때라 일종의 안전장치 느낌?
토분이 뿌리 건강에 좋다고 통기성도 좋다해서 알고는 있지만..ㅠ 가격대가 비싸던데 ㅠㅠ
일단 율마랑 로즈마리는 실내에선 지랄초임, 배수층 문제가 아닌 듯
ㅠㅠ 말은 들었지만 향이 넘 좋아서 데려왔는데.. 미안하다!
마자 율마 로즈마리 3대 지랄초잖어! 다이소 배양토도 그다지 물빠짐 좋은 배합토도 아니구.. 빛이랑 바람이랑 다 중요한 애들이라 초보한테 어렵댔어! 비교적 쉬운식물+슬릿분+배수 좋다는 흙배합 으로 다시 도전해보자 - dc App
웅 그래서 다이소 배양토에 필라이트 좀 섞어줬어용 지금 있는 스파트필름 몬스테라 테이블야자 알로카시아 극락조는 잘 살아줬으면 ..ㅎㅎ
배수층은 절대적인 조건은 아님. 있어도 나쁠거 없고 없어도 나쁠거 없는거 다만 물주기가 관건인거고, 적시적기에 제대로된 방법으로 주냐의 문제임 100%상토로 키워도 잘 살 애들은 잘 살아 식재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딱히 큰 문제 없음
띠옹.. 크게 중요한건 아니구나.. 물을 너무 자주줬었나.. 꼭 토양 확인하고 물 줘야겠어 ㅠㅠ 식린이라 이쁜애들 귀여워서 자꾸 물 주고 싶어져
그러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나도 처음에 그랬고) 폭식시키지 않는다? 라는 생각으로 물주기를 하면 좀 나아질거야 아주 천~천히 먹는 애들이니까
헤헤 고마워용~
같은 이야기이긴 한데, 저도 로즈마리 율마는 여러가지 요인의 합으로 죽은거라거 생각해요. 로즈마리 율마 둘다 향기 피톤치드 뿜뿜하는 애들이라 통풍이 특별히 더 중요한데, 통풍이 부족하니 증산이 잘 안되고, 증산이 잘 안되니 사용하는 수분이 별로 없고, 사용하는 수분이 별로 없는데 흙이 상토 100% 로 보습력이 강하고.... 이들의 하모니로 인해 유명을 달리 하신거 아닌가함...
바람도 영향 큰가봐.. ㅠ 나름 창가에 뒀는데 원룸이다보니 바람이 잘 들지않았는데 .. 복합적이네 ㅠ 나중에 여유생기면 다시 도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