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잘 안피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2~14시간 동안 은은한 간접광 조사가 이뤄지지 않음.
2) 식물체가 너무 어리거나 노화됐음.
3) 적당한 영양 조건이 충족되지 않음.
4) 너무 춥거나 더움, 너무 건조함.
참고로 이 중 하나만 해결하면 되는게 아니라 모두 해결해야합니다.
해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2~14시간 광조사 해주기. 이때 동일한 양의 은은한 광량 노출을 위해 led등이나 식물등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광량은 4000~5000lux ppfd로는 30~90정도 권장된다 하던데
개인적 경험으로는 종류마다 원하는 광량과 파장값이 달라서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조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무늬잎 종류의 경우 위 내용에서 조사 시간과 광량을 자주 바꿔가며 키워야 성장과 개화에 유리합니다.
너무 밝은 빛을 오래 쬐면 점점 염록소가 적은 잎만 내며 성장이 둔화되는데, 밝은곳과 어두운 곳 번갈아가며 위치를 옮겨줘야 염록소가 많은 잎을 생성해 광합성을 하고 양분을 비축할 수 있습니다.
과다한 광조사는 신엽이 비틀리거나 잎자루가 짧아지는 tight crown(식갤에선 정촘병으로 많이 알고계시는 그것) 현상을 일으키며 추후 신엽과 꽃대가 바깥으로 밀려 나오지 못하고 안쪽에 가려져 찌그러지고 기형이 된 잎과 꽃이 발생합니다.
제 경우엔 개화가 가능한 성체까지 자란 바이올렛이 꽃대를 만들었는데 정촘현상이 나타나면 가장 어두운 음지 쪽으로 바이올렛을 옮기고 어느정도 웃자라면 다시 밝은 등 아래 선반 자리에 둡니다. 이때 어느정도 길어진 꽃대가 풍성하게 꽃을 피워 생장점을 가리게되면 빛이 잘 닿지 않기때문에 생장점 부분의 신엽은 천천히 웃자라게 됩니다. 적당히 잎자루가 보일정도로 신엽이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수명이 다해가는 꽃은 소독한 가위로 잘라 잎에 골고루 빛이 닿도록 해주세요.
지는 꽃을 방치하면 시들어 말라가면서 곰팡이병을 일으킬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주기적으로 데드헤딩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양분을 뺏기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도 되고요.
2) 식물체가 너무 어리거나 노화됐음.
이 경우 어린 식물은 성장하면서 개화가 가능하지만, 노화된 식물은 잎을 정리하고 목대를 잘라 새 뿌리를 받거나 기존 목대를 흙 위에 노출되지 않게 새로 심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개화를 지속 반복할 수 있는 바이올렛의 특성상 식물체의 노화가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적당한 양분 보충과 지속적인 정리가 필요합니다.
3) 적당한 영양 조건이 충족되지 않음
어린 유묘의 경우 적당양의 질소 비율도 맞춰줘야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개화 가능한 바이올렛의 경우 질소 비율이 너무 높으면 잎과 곁순을 만드는데 양분을 사용하고 꽃대는 올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하단 노화된 잎을 손질해 제거하고 목대가 흙위로 노출되지 않도록 새로 심으며 개화용 비료를 주기적으로 제공해야합니다. 이 때 식물체 크기와 맞지 않는 큰 화분을 사용하면 개화보단 잎 생장에 더 치중하기도 한다 하니, 최대 8cm 정도의 화분을 사용하거나 바이올렛 잎 직경 길이의 1/3정도 지름의 화분을 사용하는것이 권장됩니다. (물론 용토 재료 비율 조정을 통해 화분크기를 조금 크게 써도 상관없게 만들 수 있지만..)
비료의 경우 해외 포럼 등에서 추천하는 npk비율은 7:9:5정도로 인과 칼리의 비율이 질소보단 많은 것을 고르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그네슘과 철, 칼슘 등 미량요소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로 생각되어 이 부분도 신경쓰는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써본 결과 괜찮은 비료들은 피터스 균형성장과 당도 뭐시기(개화용), 마감프, 리키다스(미량요소)등이었고 권장 희석양보다 2~4배 정도 더 옅게 희석해서 식물체 성장 상태에 맞춰 시비했습니다.
4) 너무 춥거나 더움, 너무 건조함.
이상적인 개화를 위한 온도는 20~23도
정상적인 성장은 20~25도
28도 이상 지속 노출시 성장 멈춤
10도 이하에선 냉해발생
15도 이상에선 꽃눈 형성이 이뤄진다 합니다.
그냥 에어컨 바람이 닿는 실내에서 키우세요. 그게 제일 속 편합니다.
성장시 최저 50%습도 유지가 유리하고 개화 유지에는 60~70%습도를 유지하라 하는데 어디에선 80~90%습이 가장 이상적인 습도라 하기도 하더군요. 대강 50% 이상만 되면 괜찮게 크는것 같습니다. 리빙박스에 넣어 반밀폐로 키우거나 바닥에 자갈쟁반을 두고 물을 조금씩 보충해주시면 적당한 공중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직접 잎에 스프레이, 가습기 틀어서 수증기 식물에 닿게 하기 등은 잎을 상하게 만드니 하지마세요)
*이외 바이올렛 키우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팁들이 있는 사이트 링크
(전부 외국어니까 구글 크롬으로 열어서 번역 돌려보시는게 편함)
https://komnatnie.com/fialki/uhod-fialki
러시아어, 다양한 키우기 팁과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하이브리더 정보 등이 있음.
영문, 다양한 키우기 팁과 질병정보 제공.
독일 콜렉터의 사이트 1250여종의 아프리칸 바이올렛의 사진과 간단한 정보들 열람 가능.
저도 모든 자료를 읽어보진 않았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본 팁 내용중 잘못된 부분이나 보강할 부분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 dc official App
아..꽃은 포기해야 겠군요... - dc App
음.. 대충 1234 다 맞는데 아프로디테가 얼음이군요.. 걍 내 집이 싫은거니
신엽은 계속 나고있나요 아님 아예 성장도 멈추고 있나요? - dc App
신엽도 안나용. 중앙의 신엽도 자랄 생각을 안해요 ㅠㅠ 어디 무른데도 없고 건강해보이는데 딱 자라는거만 거부하네욥 ㅋㅋㅋㅋ
음...뿌리가 자라는 중이라 상부는 멈췄나? 무름이 없으면 어디 가둬서 습도를 올려보세요. 직접 보는게 좋은데 그럴 수 없으니 애매하네유 - dc App
역시 가두는게 답일까요.. 저희집이 건조하긴해요. 식물존에 가습기 틀어서 보통 50퍼 유지하긴 하는데 부족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안한건 아님... ㅎㅎㅎㅎ 적당한 씌울게 없는데 내일 스벅가서 트렌타 마셔야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식물등 바로 아래 두고 (비이올렛만 15개정도 됨) 2년키우는데 어쩐지 꽃을 너무 안보여주고 기형잎들만 새순 잔뜩내더니 ㄷㄷ 각 식물등 vip자리 차지한거 싹 거둬야겠네요... 저번에 새로시온 꽃대 나온것도 갑자기 타죽더니 광량이 너므 쎄서 그랬구나 ㅠㅠㅠㅠㅠ 어느정도가 적당한건지 감을 못잡겄네 요즘따라 자꾸 물러 죽는 어린개체가 많아서 이유고 모르고
줄초상 치르는중인데요 ㅠㅠ 과습도 아니고 다같이 키우는데 여름도 아니고 갑자기 왜인지... 뭐 어차피 화분개수 많긴하지만 .. 암튼 꽃대 나오려면 어두워야하고 반밀폐로 간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