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이번 글은 밀폐통이나 온실에서 키우는 애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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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뭐냐면 수태를 샀더니 딸려온 생수태들

1년인가 그 정도 키우다 보니까 (그냥 다른 애들 키우다 보니) 양이 꽤 되고 꽤나 예쁘더라고. 그래서 새 통 사서 옮겨줬어.

저 통 가득 파릇하게 채우면 레드수태랑 그린수태 분리해서 통 두개로 만들어줄 ㅇ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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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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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생수태도 어쩌다보니 섞였나봐. 사실 잘은 모르겠는데 그냥 편의상 레드 수태라고 부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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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빨간 별이 콕콕 박혀있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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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초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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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 같지 않아? 처음엔 길게 웃자란 이끼 마냥 자라다가 어느 정도 자라면 위에 있는 사진 처럼 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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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운시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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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방치해놔서 자리는 좁으니까 지네들끼리 겹겹히 층 쌓아 자라고 있어서 2~3배 더 큰 통으로 옮겨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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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잘 적응한거 같기도 하고?

얘가 진짜 좋은게 방치해도 잘 자라고 오히려 빛 덜 드는 곳에 둬야 파래져서 키우기 너무 쉽고 구석에 방치해도 되서 너무 좋은거 같아.

난 얘네 선반 1층 LED 빛으로 키우는데 선반 1층에 둔게 아니라 바닥에 두면 파랗게 예뻐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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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 글 사진 재탕. 저 작은 잎이 꼴에 신엽이라도 노란게 참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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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밀폐통은 제주애기모람. 사실 그 전에도 있던 갤러들은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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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주애기모람을 진짜 풍성하게 키웠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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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사진 찍어서 움짤도 만들었어.

근데 봄이였나 갑자기 죽어서 일단 몇줄기 살려만 놓고 있다가 다시 밀폐통으로 키우기 시작했어.

그래서 지금은

롱토분 실습모람
슬릿 6호분 리스모람
밀폐모람

이렇게 세 방법으로 키우는데 어느 정도 완성되면 자랑 할 예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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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키우고 있는 밀폐모람은 어느 정도 적응 했는지 새순 잘 내주고 있어서 다행이야.


아래부턴 물질 하는 애들은 알법한 부세파란드라. 줄여서 부세. 천남성과라 스파티필름 비슷한 꽃 피워.

이름은... 섞여서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팬텀, 미니벨벳, 블랙벨벳 뭐 이런거 였을텐데 말야. 부세 말고 콩나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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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통은 끝이고,


이제는 다이소 출신 온실에서 키우는 뿌리내리기 응애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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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키운 장미이자, 처음으로 꽃 피워준 장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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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삽목 성공한 장미야! 되나? 하는 마음에 못난 줄기인가 꽃대쪽 잘라서 한거 같은데 뿌리나고 새순 난거 있지. 너무 기뻐.

고기 같은거 들어있는 투명한 통 알아? 아랫면이 좀 더 작고 윗면 (뚜껑) 쪽면이 더 큰거 있잖아. 거기 넣어놓고 세워놨는데 꽤나 편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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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느낌이랑 잘 어울려서 찍힌 멋진 다크맘바 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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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왜인지 모르겠지만 내 애들은 자꾸 뿌리가 하늘로 솓아. (이거 스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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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뚜옌꾸앙. 베고 중에 가장 잎이 늦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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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눔 받은 설탕결정. 왜 설탕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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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결정 닮았거든. 그리고 삽목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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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뿌리 났어. 뿌리 잘 내리라고 루톤도 찍어줬는데 중간에 낸게 너무 웃긴거 있지.

사실 다크맘바 베고도 그렇고 온실에 잔잔하게 1센치 정도 물 부워놨는데 그래서 그런지 공중습도가 높아서 공뿌가 잘 나오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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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베고니아로 돌아와서 헷갈리는 이름을 가진 비핀나티피다

...인데 헷갈려서 이름 검색하고 왔거든? 하도 헷갈려서 자꾸 검색해서 그런지 내가 떠올린 이름이 맞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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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잎이 독특하게 생긴 배고니아야. 좀 더 거친 단풍잎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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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눈으로 보면 이런 느낌.

사실 얘도 하늘을 향해 뿌리 엄청 내고 다른 의미로 뿌튀 (위로) 해서 살짝 뽑은 후 뿌리 다 집어넣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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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수형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만텐.

저렇게 된게 잎 배꼽이라 해야하나? 거기서 잎 나오고 아래 잎줄기에서 잎 나오고 해서 이렇게 되버렸어.  아마 나중에 두개로 나눠줘야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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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은 못났어도 동글무늬에 털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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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쌀과자 차요. 아래에 나올 푸제이는 실습에 적응해서 자신감에 실습으로 바꿔줬는데 잎 녹고... 그래서... 다시 온실로 되돌아간 슬픈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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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적응 성공하고 신엽 잘 내고 있는 푸제이. 쨍한 뒷면 색감과 부슝부슝한 다리털이 특징이지.

아까부터 주인공이 아닌 식물이 (동그란 잎) 자꾸 껴있었지? 마틸드인데 슬슬 호야 이야기할거라 안지웠어 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저런거 지우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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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동거하게 된 호야 둘. 온실이 습해서 그런지 공뿌 엄청 자라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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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칭흥엔시스. 리네아리스 다음으로 반한 호야야.

사실 얘... 삽수를 받았는데 두세번의 과습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어. 이유는 뭐... 너무 오래 젖어있게 하고 너무 습하게 둔거 같아.

그래서 이번엔 뿌리 어느 정도 난 후엔 (일주일 후 즈음?) 실습으로 빼줬어. 실습이라도 55~80%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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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 알아? 저 뿌리 위에서 아래로 자란게 아니라 아래에서 위로 자란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공간도 많은데 자꾸 위로 올라와.

그렇게 뿌리도 어느 정도 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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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복슬복슬 신엽 나오는 중이야. 얜 털 없는거 처럼 생겼는데 잘 보면 털 있어. 털... 이라기보단 솜털이 더 가까운 표현일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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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아래쪽에서 신엽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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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시도해보는 필란서스 페어리. 꽃으로 수정 할 수 있긴한데 너무 쟉아서 반은 포기했거든. 너무 아래쪽에서 자라는 곁가지가 있길래 잘라서 꽂아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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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모체. 화분은 8호인데 한달 전 사진에 비하면 진짜 많이 자랐어.

매번 찍은 사진 나열해놓은건데 비교해봐. 이번에 엄청 자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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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얜 디오스코레아 디스컬러. 사진은 재탕이긴한데

녹색과 갈색의 저 앞면 색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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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의 저 자주색이 너무 예뻐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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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들 잘자!

(대충 모코코가 감사합니다 인사하는 디시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