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월동을 해야 하는 애들을 들여놓는 중임.
큰 로즈마리는 아직 안 들여놨지만, 화분이 작은 크리핑 로즈마리는 아직도 꽃이 피길래 그냥 냅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오늘 들여놨다.
로즈마리들을 위해서 급히 구매한(필립스로는 노답이길래.....) 30w 식물등도 집게 스탠드에 물려서 설치하고 봄, 여름, 가을 내내 밖에서 구르느라 더러워졌던 화분 받침대도 싹싹 닦아줌.
저기 비어있는 화분받침대가 큰 로즈마리의 자리인데, 데리고 들어올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골치가 아프다.
...... 걔는 올해도 또 파마 말고 ㅈㄹ 하겠지?
갑자기 드는 궁금증 하나.
큰 로즈마리가 만 9세거든.
어느 블로그를 보니까 로즈마리 수명은 10년쯤 된다던데..... 내 큰 로즈마리는 이제 살만큼 산 거네.....?
뒈지면 여태 키운 세월이 아쉬워서 어쩌지.....
언제 아차 하고 먼 길 떠날지 모르니까 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되나. ㅜ ㅜ
따땃한 데 말고 좀 추위 느낄만한 곳에 두면 성장 더뎌져서 빠마 없다!
추위를 느낄 자리가 없음..... 아예 야외라서 추워서 죽어버릴 곳이거나. 두발 고라니들과 떼걸룩때문에 베란다와 화장실까지 따뜻한 집구석이거나 둘 중 하나임. ㅋㅋㅋㅋㅋㅋ 뒈지게 둘 순 없으니, 따뜻한 곳에서 ㅈㄹ하는 거 받아줘야지 모.
아아... ㅠㅠ 어쩔 수 없구만...
상석!!! 만족~~ㅋㅋㅋㅋㅋ - dc App
올해도 꾸역꾸역 다 살아가네. 사느라고 나도 수고했고. 갤러도 참 수고했다.
만9세 와우
나는 나무 종류는 다들 오래 살겠거니 지레짐작했는데.... 로즈마리나 장미는 나 죽기 전에 얘들이 먼저 관짝 뚜껑 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