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키우는 거 몇 개 있지만

식덕이라 하기에도 식집사라 하기에도

택도 없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거든.

식쇼도 잘 안하고 키우는 것도 흔둥이 뿐이고

그나마도 이쁘게 건강하게 키우지도 못해서

맨 비리비리하게 목숨줄만 붙여놔서.


근데 쫌전에 자기 전 순찰돌다가

수태사이로 뽀얗게 통통한 뿌리랑 눈마주쳤는데 너무 이쁜 거.

식물키우면서 뿌리보고 이쁘단 생각 첨 했는데

그냥 집에 화분있는 일반인에서 레벨업한 거 같아서

기부니가 좋았다.





그냥 그랬다고 ㅎ

맥주 두잔에 취했나봄 ㅋ

다들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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