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키우는 거 몇 개 있지만
식덕이라 하기에도 식집사라 하기에도
택도 없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거든.
식쇼도 잘 안하고 키우는 것도 흔둥이 뿐이고
그나마도 이쁘게 건강하게 키우지도 못해서
맨 비리비리하게 목숨줄만 붙여놔서.
근데 쫌전에 자기 전 순찰돌다가
수태사이로 뽀얗게 통통한 뿌리랑 눈마주쳤는데 너무 이쁜 거.
식물키우면서 뿌리보고 이쁘단 생각 첨 했는데
그냥 집에 화분있는 일반인에서 레벨업한 거 같아서
기부니가 좋았다.
그냥 그랬다고 ㅎ
맥주 두잔에 취했나봄 ㅋ
다들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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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살피고 가꾸는 식물이 몇개든 희소성이 있든없든 이미 나 이외에 다른생명인 식물에 정성을 들이고있다면 식집사지!
하나만 있어도 흔둥이어도 엄연한 식집사야 레벨업이면 최소 1레벨 이상 된 거 아님? 뿌리 본 기분 어떤건지 알 것 같다 ㅊㅋㅊㅋ - dc App
분갈이할 때 새하얀 뿌리 뽑히면 그게 또 맛이거든 - dc App
뿌르가즘은 ㅇㅈ이지
이따끔씩 나도 느낌 ㅋㅋㅋ 화분 이것저것 잘 키우고있어도 어느날 갑자기 0된 기분
크 뿌듯하겄다 잘자 - dc App
진짜 뿌듯하겠다 이제 앞으로 레벨업 할 일만 남았을거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