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던 일을 물어보고 싶은데 사진이 없어.
뭔가 이벤트를 매번 찍지 않으면 갤질이 힘들구나.

치자가 잎이 다 떨어지고 새잎이 안나와서
분갈이해주려고 엎었는데
뿌리가 없더라.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검고 물렁한 뿌리 다 자르고
물에 담궈서 칫솔로 다 닦아낸 다음
맑은 물에 담궈 놨는데

사진을 찍었어야 했다.

살아나길 바래
내년에 꽃 안피워도 돼니까..